오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4주기 추도식이 있었습니다.
정치적 성향이나 개인적 평가가 어떻든 간에 한국 현대사에 매우 큰 족적을 남긴 분입니다.
악플 보다는 고인의 좋은 점과 그 뜻을 되새기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을 띄고 있다고 하여 고인의 추모식 등에 악담을 퍼붓는 행위를 너무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 업적을 추모하는 자리에 동의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판을 깰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너희가 했으니 나도 한다 식의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지 말자는 뜻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그 열정과 의지를 추모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