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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해수부 부활 공약 논란..5년전 폐지법안 발의
뉴스토마토 | 박수현 | 입력 2012.11.07 15:1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하면서 과거 행보가 논란에 휩싸였다.
박 후보가 지난 2008년 현 이명박 정부가 해수부를 폐지할 당시 아무런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더 나아가 해수부 폐지안이 담겨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전력이 문제가 된 것.
그랬던 박 후보가 수산업 종사자들과 부산지역 민심을 얻기 위해 해수부 부활을 공약에 내걸자 이중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박 후보는 지난 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해수부 부활을 천명했다.
그러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대위의 진성준 대변인은 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해수부 폐지는 이명박 정부가 2008년 1월에 추진했던 것"이라며 "당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한 분이 박근혜 후보"였음을 상기시켰다.
진 대변인은 "해수부 폐지에 대해서 법안은 발의하고 찬성표를 던졌던 박 후보가 5년 후인 지금에 와서 해수부를 부활하겠다고 한다"면서 "자신의 이전 행적에 대해서 먼저 반성하고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재두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박 후보의 해수부 부활 공약은 "포항 앞바다의 과메기가 웃을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107151607818&RIGHT_REPLY=R1
박근혜 후보님 제발 지금 박근혜 후보님 근처에서 보필하는 측근들 모두 잘라 버리고
똑똑한 사람들로 채우세요
이런식이면 보는 사람도 민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