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빤스 내리라는데 안 내리면 신도 아니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전 빤스목사가
이번에 또 사고치는군요.
기독당이라는 해괴망측한 당을 만들더니만, 이어서 이승만 영화를 만들겠답니다.
갑자기 목사가 된 서세원이 영화감독이고, 자기 개인구좌로 후원금을 받는군요.
왜 개인구좌인지도 의문이고......
1. 3000만명의 후원금을 받아서 영화를 만들겠다.
2. 건국의 아버지인 이승만의 정신을 물려받자.
3. 이승만 영화를 찍어달라고 했더니 절대다수의 영화인들이 거절했다.
영화인들의 90% 이상이 좌파라는 걸 알았다.
4. 그래서 빨갱이를 때려잡아야겠다고 더욱 결심했다.
5. 기독교인들이라면 이 영화 후원해야한다.
이런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1.3000만명이 후원금 낼 가능성은 0.1%도 안 보이는데, 개인구좌로 받은 돈은 어떻게 처리할려나?
2. 이승만이 왜 건국의 아버지인가? 친일정치에 무능정치 하다가 쫒겨났는데....뭘 본받자는 걸까?
3. 이승만 영화 거절하면 좌파라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좌파의 개념은 알고 저럴까?
4. 갑자기 빨갱이는 여기서 왜 나올까?
5. 기독교인이 이승만영화를 후원해야하는 이유는?
6. 알고 봤더니, 하느님의 뜻이라고 신도들에게 드립을 쳤군요.
7. 한국기독교총연합에서는 전 빤스목사의 발언을 지지한다고 하는군요.
참....대단합니다. 이런 드립이 통할거라고 발언하는 사람이나 이런 걸 듣고도 믿습니다. 하는
사람들이나,,,,이런 발언을 지지한다는 한국기독교총연합은 또 뭡니까?
이명박 선거때도 이명박을 찍어야한다고 주장했었죠. 하느님의 뜻이라면서.....
그런 발언은 종교의 자유이고, 일반인이 선거벽보 하나 붙이면 선거법 위반이고.
종교의 자유는 어디까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