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공기업 낙하산을 막겠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런 발표를 하는 와중에도 공기업 수장으로 버젓이 낙하산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김하림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기업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겠다며 정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산하에 위원회를 만들어 공기업 임원 직위별로 세부 자격 요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공기업 사장이 되려면 적어도 몇 년 이상 관련 직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재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보고한 당일에도, 낙하산 인사는 나왔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친박 인사인 이상권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경선대책위원회 인천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안전공사 직무와 관련된 경력은 거의 없습니다.
앞서 한국전력도 조전혁 전 국회의원과 이강희 전 국회의원,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었습니다. 역시 전력이나 에너지에 대한 경험은 없습니다.
지난 12월 정부가 공기업 개혁을 외친 이후에도 도로공사와 석탄공사, 예금보험공사 등에는 공기업 사장과 감사, 사외이사까지 낙하산들이 줄줄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낙하산 파티가 계속 열리는 동안 정부는 낙하산은 없다며 구호만 외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정부가 개혁의지가 있는것인지 그 진정성이 의심스럽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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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밑에 섹시보이님께서 국가 부패지수를 막기 위해 공기업 개혁 하시는 근혜여왕느임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말만하고 여전히 행동은 얼탱이가 없게 행동사네요 ㅋㅋㅋㅋㅋ
우리 근혜여왕느님은 여전하시네요.
기름 유출 사고 터지고 전 국민,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보수 코스프레하시는 일베충분들은 뺴고, 열 받을 정도로 어이없게 대처하고 최대 피해자는 gs칼텍스 라고 해서 피해주민들 가슴에 비수를 박은 윤진숙 장관.
우리 엘사근혜 여왕느님께서 미국에 외교하러 가실 때, 미국 인턴 여대생을 성추행해 글로벌망신을 준 후 미국 경찰들이 들이 닥치자 무서워서 우리나라로 도망치신 윤창중 대변인도 생각이 나군요.
이 두 분을 그 높은 자리에 앉게 하신 게 바로 우리 근혜누님이시죠. ㅋㅋㅋ
이번에 또 낙하산을 하신군요. 진짜 변하신게 없으시네요.
여전히 말만 내뱉지 제대로 지키시는게 없으시네요.
대통령 되면 반값 등록금 당장 시행 한다더니 깜깜무소식이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하시다면서 오히려 활성화만 되었구요.
공기업 개혁 하신다고 하시더니 이번에는 친박계의원 낙하산이란 어이가 없네요.
절대 좌빨언론이 아니 tv조선이 이번에 근혜 여왕느님을 까는 기사를 쓰게되다다니...
이번에 근혜여왕님이 잘못 하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