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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4 17:59
지금 몇몇 지방 선거 후보들이 주장하는.....
 글쓴이 : 메가샤크
조회 : 638  

 
보편적 복지라는 것이 인기에 영합하려는 인기주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보편적 복지, 부상 복지,  다 듣기 좋고 모두가 행복할 것 같은 이말의 이면에 있는 한 문장을 잊으면 안되지요. 
 
  '그 돈 다 우리가 낸 세금들이다.'
 
그 아름다운 복지들이 우리와 우리 미래 후손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나라의 발전을 둔화시키는것이 아닌지 심각히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없이 사는 사람들은 세금을 안 내지요.  있는 사람들의 세금으로 혜택을 보는게 맞습니다.  그 혜택을 전체 사람들로 넓혔을때 과연 그 엄청난 부담과 늘어난 세금에 더 이상 발전하기 힘들어지는 중산이나 서민 계층의 경제상태등.....  잘 한건지 아닌지 이성적이고 냉철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복지가 많은 나라일수록 세금은 늘어 납니다.  사회적으로 이 것에 대해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정치인이 자기 언하는대로 보편적 복지 하자고 한다음에 부담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것 이미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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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앞에서는 1년 내내 시위가 열린다. 피켓을 든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한 채 임금인상, 생계지원금 증액 등을 정부가 해결해 달라고 요구한다. 이런 시위가 얼마나 많은지 ‘피케테로(piquetero)’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정부가 선심 쓰듯 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다보니 국민들은 ‘떼를 쓰면 먹힌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60년 전 영국, 프랑스와 국민 소득이 비슷할 정도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국이었다. 하지만 포퓰리즘의 덫에 걸려 지금은 구걸로 연명하는 비참한 신세로 추락하고 말았다. 아르헨티나뿐만이 아니다. 그리스·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도 포퓰리즘에 빠져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 이들 국가는 과도한 사회복지와 강성 노조 득세, 이에 따른 성장동력 상실로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마저 빼앗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르헨티나, 부국에서 빈국으로

아르헨티나는 대학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몇 안되는 국가다. 국립 의료시설에서는 보험증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복지제도의 뿌리는 ‘페로니즘’과 성녀 에비타로 유명한 후안 페론 전 대통령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0년대와 1970년대 집권했던 페론은 선거에서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복지 지출을 무분별하게 늘려 ‘포퓰리즘의 원조’로 불린다.

페론주의는 현재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있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까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데스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연금수령액을 70% 가까이 올렸다. 실업자 가정에는 매월 1100페소(31만원)의 자녀양육 수당을 주고 무주택 가정에는 700페소(20만원)의 집세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러한 분배 위주의 경제정책과 무분별한 복지지출이 계속되자 아르헨티나는 결국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됐다. 정부예산으로 포퓰리즘 복지정책을 감당하지 못하자 아르헨티나는 외채를 끌어다 썼다. 그 결과 1970년 58억달러였던 외채가 2004년 28배인 1623억달러로 늘었다. 그런데도 복지정책은 계속 늘어나고 시위대의 요구는 끊이질 않는다.

연금의 함정 빠진 그리스

세계 4대 문명을 일궈낸 그리스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IMF와 EU가 디폴트(국가부도)를 막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지만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1년 유로존에 가입한 그리스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고속성장을 이어갔다. 2004~2008년 연평균 성장률은 3.8%로 유럽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양대 정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면서 비극이 시작됐다.

그리스는 연금천국이다. 근로자들은 60세 전에 은퇴해 퇴직 직전 5년간 월급의 80%를 연금으로 받는다. 임금 대비 연금액 비율은 평균 95%로 영국과 프랑스의 3배에 달한다. 2007년에는 연금으로 들어가는 돈이 150억유로를 넘어 EU가 지출을 줄이라고 권고했지만 정치인들은 해마다 더 많은 복지 혜택을 공약으로 걸었다. 그리스 정부는 매년 100억유로 이상을 의료복지 부문에 지출했다. 복지제도로 들어가는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성장에 쓸 돈은 줄었다.
 
포퓰리즘의 망령이 나라 전체를 덮치자 경제성장률은 2010년 -4.5%로 급전직하했다. 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는 유럽 국가들에 손을 벌렸다. 하지만 구제금융 실사단이 그리스 민간기업의 최저임금 25% 축소와 보너스 삭감, 공무원 감원 등을 개혁안으로 내놓자 정치권이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리스 최대 노동조합은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협상안을 거부하면 3월20일 만기인 145억유로의 부채를 갚지 못해 나라가 부도나는 데도 여전히 포퓰리즘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 복지정책이 인플레 불러

한때 한국과 함께 ‘아시아의 용’으로 꼽혔던 태국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태국의 에바페론’으로 불리는 잉락 칫나왓의 푸어타이당은 지난해 7월 최저임금 40% 이상 인상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칫나왓 정부는 초저가 임대주택 공급, 저소득자 신용카드 발급, 서민용 주택 건설 등 각종 포퓰리즘 정책을 쏟아냈다.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정부는 막대한 빚을 질 수밖에 없고 시중에 풀린 돈은 물가를 밀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서민들은 당초 기대와 달리 쌀 등 생필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생활고만 심해졌다고 푸념을 늘어놓고 있다. 아르헨티나, 그리스, 태국 등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표와 인기에 눈이 먼 정치인들이 미래를 보지 못한 채 분배만 앞세운 공약을 내세웠고 이는 결국 국민 모두에 쓰디쓴 대가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올해 복지정책의 시험대에 오른 한국에 이들 국가의 몰락이 반면교사로 다가온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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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0609 14-03-14 18:04
   
그러게 왜 박근혜는 노인들한테 매달 20만원씩 준다고 구라 공약 내민건지 완젼 쓰래기수첩이네요
     
메가샤크 14-03-14 18:16
   
검토해보고 보류 한거는 모르시나 봅니다.  뉴스 좀 보고 사세요.
          
단군의자손 14-03-14 18:21
   
공약 검토라는 건 후보자 신분일때 하는거란 걸 모르시나 봅니다. 일의 선후경중을 따지는 법좀 배우세요

어차피 현 정치권이 여야없이 포퓰리즘을 전면에 내세워 대중을 현혹하는 판국에 역시나 님의 글은 어김없이 정쟁을 유도하는군요 ㅉㅉㅉㅉㅉㅉ
               
메가샤크 14-03-14 18:29
   
그때하고 대통령 되서 검토하고 보니 다른게 있었나 보지요?  내가 아나요?  하기 힘들어 못한다는데.......  할수 있다면 해야지요.  억지로 해서 부작용이 나중에 있어도 괜잖다면.......
                    
단군의자손 14-03-14 18:41
   
모르면 얘길말지 왜 아는척을 하나요?
                         
메가샤크 14-03-14 18:45
   
님은 알고서 나에게 말하는 건가요?
                         
단군의자손 14-03-14 18:47
   
난 알고 얘기하는데요? 알려줬잖아요 공약검토는 후보자 신분일때 하는거라고.

근데 님은 대통령이 당선후 검토를 했나 안했나 다른게 있었나 없었나 모른다면서요 그럼 말을 말라니까 뭔소리하는건가요?
                         
메가샤크 14-03-14 23:21
   
만약 후보자때 한것과 다른 결과가 예상되는 계산이 있다면 대통령 되서 바꾸지 말고 망하더라도 실행을 주장하는건가요.  너무 유연성이 없네......
                         
단군의자손 14-03-15 03:22
   
내가 망하던 상관말고 진행해야한다 한적있었나요? 님 독해력이.. 정말 똥망수준이군요.. 후보자 시절 예측하고 장담했던 것이 대통령이 되서 보니 실행 자체를 못할정도로 빗나가버렸다면 그건 대통령 자질과 능력부족인 것이지요.후보자나 참모진이나 정보분석력이 그렇게 떨어지면서 무슨 나라일은 한다 그럽니까?  현실성없는 계획 세워놓고 공약 남발하는건 허경영도 합니다.
                         
메가샤크 14-03-15 09:38
   
그리 생각한다면..... 말 잘했네요.  박근혜보다 더 과도한 복지공약을 내새운 문재인은 능력이 아주 바닥치거나 거짓말로 당선되려한 모리배였군요.  안된게 다행이네.  그나마 최선의 대통령을 뽑은걸 님이 말해 주는군요.
                         
단군의자손 14-03-15 18:14
   
뭐가됐든 박근혜는 정책을 내세워 당선이 되었기에 책임이라는 족쇄가 채워진거고 문재인은 애초 자신의 공약이 현실이란걸 증명할 기회가 주어지지않았는데 무슨 모리배라는건가요? 생각라는 수준이 딱 거기까지라니..

그리고 문재인이 더 과도한 정책을 내세웠건 어쨋건 그건 그가 당선되고 나서 어찌 실행시켜나가는지를 보고 평가해야하는 것이지요?
그저 그럴거같다 란 논리로 이런글을 쓰니 님이 안되는겁니다^^
                         
메가샤크 14-03-15 18:16
   
현실이 아닌 이상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것이 다 사라지고 있다.  상상 속에 그대가 있다.  단군의 자손이 어찌 이리 단군의 이름에 먹칠 할 정도로 무지한 소리를 하는지........
                         
단군의자손 14-03-15 18:18
   
제대로 답변을 못하겠음 주절대지말고 그냥 가셔도 되요^^ 징징대며 메달리는것 같아 좀 추해보이네요
올리버 14-03-14 18:06
   
아르헨티나, 태국, 그리스 모두 부패로 말많은 나라들.
복지가 문제가 아니라 부패가 문젭니다.
카프 14-03-14 18:09
   
박그네한테 하는 말이네요
자, 다음 바쁜남 ㅋㅋ
netps 14-03-14 18:12
   
어차피 누구 뒷주머니로 쳐들어가는지도 모르는 세금
치밀하게 적재적소에 쓸수 없다면 차라리 눈에 잘 보이고 확 느껴지는 부분에 들이붓는게 낫지요.
     
메가샤크 14-03-14 18:17
   
예 그리 생각할수도 있지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참 좋은 나라 아닌가요?
          
netps 14-03-14 18:21
   
이 좋은 나라는 이승만이 만든것도 아니고 박정희가 만든것도 아니고 댁들이 만든것도 아니죠. 생색은 민주열사들이 내야지. 개수작은 딴데서 부리세용 바쁜남씨 지 주제도 모르고 감히...ㅋ
               
메가샤크 14-03-14 18:27
   
그 말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민주열사는 일부 손을 거든 거지 그들이 이 나라를 혼자 만든게 아니랍니다.  주제를 잘안다는 분........
                    
민주혁명 14-03-14 18:45
   
네 우리 대한의 국부 김구선생님께서 만드신거죠 ㅎ
                         
메가샤크 14-03-14 18:45
   
전혀 아닌데요.  그분을 존경하지만, 너무 일찍 돌아 가셨죠......
netps 14-03-14 18:26
   
근데 무상급식 민주당 단체장있는 데서만 하나요?
아니면 새누리당은 전부 개처럼 반대하는데 민주당 단체장이 존나 박박 우겨서 하는건가요?
     
메가샤크 14-03-14 18:28
   
몰라요.  누가 하죠?  민주당이 더 적극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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