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3-11 11:33
무상급식 반대 논리중 ...
 글쓴이 : ahaWkd7
조회 : 1,028  

무식급식 반대 논리가 여러가지가 많은데요

그중에서 제일 와닿지 않는게

내가 낸 세금으로 잘 사는 부자들 무상급식비 내는게 싫다....요거입니다.

글쎄요..

부자 자식들이 그런 사람들 세금으로 급식비 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부자들은 이런 사람들보다 더 많이 세금내죠.

적어도 급식비 공짜로 먹을수 있을만큼의 세금은 내고 살겁니다.

그런데 왜 부자들 자식들 급식비를 저런 논리 내세우는 사람들이 낸다고 생각하죠?

이건희 자손들이 급식비 한끼 얻어먹을 세금 안 내고삽니까?

세금을 도대체 얼마나 낸다고 그런 사람들 급식비 낸다고 드립치는지 원 ...


무상급식은 아이들에게만은 차별을 두지말고 공평하게 밥한끼 먹이자는 겁니다.

오히려 무상급식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공평하게 교육받을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더 공평하게 해야죠.


요즘 뉴스에서도 차별에 대한 문제점들 엄청 많이 보도합니다.

넓은 평수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임대아파트 아이들 놀이터 이용 못 하게 한다던가,

학교에서도 치맛바람 때문에 분명히 몰지각한 교사들은

부잣집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경우도 뉴스에 간혹 나옵니다.

아이들도 자기집 몇평이네 차가 외제차네 아니네 가지고도 서로 차별을 두고 왕따도 시킨답니다.

학교 교육이 이런걸 최대한 줄이고자 해야하는게 아닙니까?

오히려 반대 시각으로 보면 부잣집 애들은 무상급식비 내라고 하는게

무상급식비 못 내는 아이들에게 차별을 줘버린다는건 왜 생각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상급식도 보완해야 할 문제들 많습니다.

급식 질이라든가 예산 문제라든가...

굳이 부자들에게 무상급식비 받아야 한다면

무상급식비 못 내는 사람들을 따로 신청 하라고 할게아니라

낼수있는 사람들에게 따로 받으면되죠.

학교에 기부도 있고 방법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애들 무상급식비 낼 형편도 못되서 관계기관에

 무상급식비 신청하러 가는 부모들 심정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결론이 같더라도 배려의 기준이 어딨냐에 따라 시각은 다르게 보입니다.


저의 무남독녀 딸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예전엔 치맛바람이나 학교 자주 찿아가는 부모들 꼴불견이고 입에 거품물고 비판했었는데

막상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마음이 180도 틀려집니다.

왕따 안당할까,선생님에게 찍히지 않을까,친구들과 잘지낼까,사고는 안 날까,,

입학한지 10일됐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그저 다른애들과 똑같이 차별당하지 말고 건강하게 학교생활 잘 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무상급식비를 내라고 하면 내면되고 내지마라고 하면 안 내면되고

부자아이들도 똑같은 조건에서 같은 비용내고 다니는게

아이들을 위해서 더 옳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부자 아이들이 더 내라고 하는게 자격지심이거나 역차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고 먹는 집은 당당하고 안내고 먹는집은 얻어먹는거 같고 그렇죠?

부자만  더 내는것도 가난한집만 안 내는것도 똑같은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생각일뿐이고 무상급식 반대하는 사람들 논리도 무슨 얘긴지는 이해는 합니다.

다만 아이들 입장에서가 아닌

 정치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많은거 같아 씁쓸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밥주세요 15-03-11 11:40
   
멍청한 놈들이 많아서 그래요 상식 이하 사람 많아요. 지가 뭐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자칭 보수애들
잠자리97 15-03-11 11:46
   
낼 수 있는 사람에게서 따로 받는다라..... 그럼 누가 세금을 낼까요? 그러면서 납세거부가 일어나는겁니다.
말씀하신 부모가 관계기관에 신청하러 갈때의 심정을 헤아리라고 했는데요... 결국 그것도 자신의 책임입니다. 애 급식비도 못낼 형편이 된 자신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요? 보증을 잘못섰던, 사업이 망했던, 본인이 나태했던,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결과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ahaWkd7 15-03-11 11:53
   
글쎄요? 그건 님 입장에서만 좋을대로 해석한거 아닌가요?
그럼 부자들이 먼 죄를 지었나요?
똑같이 학교보냈는데 급식비 더 내라하게..
가뜩이나 세금도 더 많이 내는데...
정책은 모든 계층을 아우를수 있는 최선을 내는게 정책이죠
소외계층은 니가 못났으니 니탓이고 부자들은 니가 잘났으니 더 내라 이거면 결국
중간층들만 혜택보는군요
전 내려면 전부내고 안내려면 전부 안내는게 옳다고봅니다.
그리고 내기가 어려운 계층은 따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면 됩니다.
먼 차이인지 아시겠죠?
아시라봅니다.
참새깍꿍 15-03-11 11:49
   
ㅡㅡ; 아놔 복지에 왜 무상이는 글자가 들어가는 지 자체가 의문임...
복지에 유상 복지도 잇나?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것 같음...
복지에 대한 개념이 이리도 없을 줄이야..
미투리 15-03-11 11:56
   
의료보험이 유상복지죠.
     
미우 15-03-11 12:32
   
유상 무상 뜻을 잊으신 듯...
댓가가 따른 다는 얘기고 원래 다 우리 주머니에서 나오는 겁니다.
돈 놀이해서 +@가 붙는 것 뿐이구요.
          
미투리 15-03-11 12:45
   
수술받으시거나 진료받으시고 돈한푼안내시나 보군요..

현재 무료급식을 시행하고있지않은 학교도 급식비의 일부는 정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습니다. 이들이 받는 급식제도의 혜택과 전면 무료급식의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고 싶으신 겁니까.

영국처럼 진료비 한푼 안낸다면 무상복지가 맞겠죠. 반푼이 복지제도가 있으니 유상 무상 개념도 나올수 있는 거구요.
          
구름위하늘 15-03-12 17:20
   
의료보험은 100% 지원이 아니라,
병에 따라서 지원 수준이 다 다릅니다. 대부분 일정 부분 본인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상' 입니다.

지금 무상급식(이 표현이 맞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사용되고 있으니...)은
본인 부담 0% 입니다.

급식에 대해서는 재원을 만드는 입장이 아니라,
재원을 사용함에 있어서 추가로 돈이 드느냐 아니면 안드냐로
유상/무상을 나누는 거죠.

사실 전면 의무급식이 맞는 표현으로 봅니다.
해축 15-03-11 12:06
   
물론 잘 살수록 세금 더 많이내요

그리고 잘 사는 아이들이 먹는 급식비에는 내가 낸 세금 역시 포함되어 있죠

그러니 글쓴분에 말에는 오류가 있네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잘 사는 애들까지 밥먹이는게 싫다는게 아니고

잘 사는 애들 밥먹일 돈을 더 힘들고 어려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는 거에요

아이들이 공평하게 차별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정책을 통해서 그리고 교사들이 조금만 신경쓴다면 충분히 해결될거라 봅니다

급식비 자동이체나 계좌이체로 하고 무료급식 신청은 교사나 어른들이

조금만 신경써도 아이들 상처 안받을 수 있어요
     
ahaWkd7 15-03-11 12:19
   
넓은틀에서 보면  님 방식이나 저나 결과는 비슷하게 나옵니다.

공평하게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교육과 혜택을 받을수 있게 하자는게 제 얘기구요.

학교에서가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부자들 돈 더 거두어

어려운 도움이 필요한곳에 쓰이게 하는 방법 무수히 많구요.

무수히 하고있습니다. 지금도...

꼭 무상급식 한가지만 가지고 부자들에게 거두어 어려운곳에 돕자라는 말은

말은 좋으나 정치논리를 합리화 시키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죠. 현실에선...
          
해축 15-03-11 12:38
   
제가 걱정하는건 이런식으로 계속 무상급식 무상보육 늘려가는 추세인거 같아서 입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예산으로 모두가 똑같이 누리자는 식으로 복지가

늘어가다보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야할 예산이 줄어들거에요

또 제 입장에서만 보면 무상급식이나 무상복지나 혜택은 하나도

못 받으면서 매달 내는 세금이 부담된다는 개인적인 감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라리 내 세금이 복지로 쓰여진다면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쓰여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ahaWkd7 15-03-11 12:57
   
저도 예산도 없으면서 선심성 무분별한 복지는 반대합니다.

그러나 님이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혜택 못 받는데 세금내야 한다는 부분은

다른 모든 부분에도 적용됩니다.

노인연금 받으시나요?  자동차 보험 내고 그돈 혜택 다 받으시나요?

의료보험비 내고 그만큼 병원 가십니까?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면 한이없죠.

아마 찿아보면 어느 부분은 님이 내는 세금보다 더 혜택받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당장은 내가 관련없더라고 언젠가 받을수 있는 부분이고

못 받더라고 국가라는 큰 틀에서 보고 이해해야 할거 같습니다.

무상급식,무상보육...

아이들의 문제를 정략에 이용해서 국민들 갈등 유발시키는

여야 전부 참 짜증납니다.
                    
해축 15-03-11 13:18
   
당연히 님말에 동의합니다

큰틀에서 봤을때 맞는거 같은건 제 개인적인 혜택을 못 받더라도 당연히 찬성입니다

소외계층에 복지 혜택이 돌아간다는데 제가 혜택을 못 받더라도 당연히

맞는거고 찬성해야겠죠!

노인연금 의료보험등 당연히 말 할 필요도 없는거고요~

또 당장 혜택을 못 받더라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나중에 나이가 들고 소득이 없을땐 저 역시 혜택을 받겠죠

다만 제가 개인적인 얘기를 한건

큰틀에서 보더라도 반대이지만 개인적인 측면까지 개입되어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는 설명!
정보통신 15-03-11 13:57
   
저소득층도 급식비 내게하면 해결됩니다. 누가내느냐? 국가가 저소득층 어린이 계정으로 학교 급식비 계정이 납부하고, 부자들에게만 급식비 청구하면 됩니다. 저소득층은 자동납부이므로 문제될 게 없어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13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335
47152 사과도 녹화중계하는 대통령님.. (16) 파연 10-25 1028
47151 손석희에 대해... (5) 나인올드맨 10-25 1028
47150 근혜씨 임기 마치게 놔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6) 호두룩 11-09 1028
47149 만담가 손학규 ㅋㅋ (4) 현숙2 01-06 1028
47148 [리얼미터]文대통령 덕 민주당 지지율 53.3% 최고치 vs 野4… (4) 현숙2 05-22 1028
47147 사대강을 콘크리트로 처바르는데 수십조원 (13) 묵객 06-13 1028
47146 오늘자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안철수_전북편 (8) veloci 09-13 1028
47145 혈서 쓴 박정희 1400억 독립투사 생가예산은 0원 (8) 유정s 11-17 1028
47144 21조원 영국 원전 건설 - 중국 제치고 한전 (21) 샤를리 12-07 1028
47143 오늘자 리얼미터 68.7%, 방중보도 불공정 67% (10) 서브마리너 12-21 1028
47142 아 뭐야 자유당이 말한 원전 사업이 폐기물 처리 사업이… (2) 신님 12-29 1028
47141 자한당 의원들의 수준 (4) 패고싶다 01-04 1028
47140 (속보) AFP통신 "한국, 미 철강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제외" (19) krell 03-23 1028
47139 권은희 "특검 반대가 52%? 이것도 매크로 여론조사 아니냐 (6) samanto.. 04-23 1028
47138 (펌 ) 이런 시각도 있네요 (23) 심플 04-28 1028
47137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문재인 대통령님 만세!!!!! 고귀… (27) 닭쥐홍적폐 05-02 1028
47136 진정한 극중주의-연예인 투표인증 (12) 생글2 06-18 1028
47135 "이재명이 왜 고소가 아닌 고발을 했을까"에 대한답 (1) 가쉽 06-28 1028
47134 경북도지사 당선자의 놀라운 저출산 대책 (10) 아발란세 06-30 1028
47133 경제 정말로 나쁜가? (17) 오대영 08-21 1028
47132 이재명 블로그 차단당했네요 (3) 전북FC 11-18 1028
47131 뇌가 썩어버린 유시민 ㅋㅋㅋ.jpg (9) 손성원 03-01 1028
47130 북한에서 선물한 풍산개 강아지들 근황입니다 (4) 2019사역자 07-06 1028
47129 나베가 나베했네... (3) 강탱구리 07-24 1028
47128 조국지지서명 대학교수 4000명 돌파기념 (4) 검군 09-23 1028
 <  6851  6852  6853  6854  6855  6856  6857  6858  6859  6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