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건강보험정책결정위원회는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의 구성비가 8:8:8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중 공익의 절반을 의료계로 확대할 경우 전문성과 정보에 취약한 가입자의 영향력은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곧 의료계의 요구대로 수가인상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며
"이해당사자가 스스로 수가를 결정하는 비상식적이며 불합리한 거버넌스 체계를 가진 나라는
전세계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직역을 배제해야 하는 정책방향과도 역행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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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위를 걱정한다며 "파업"을 감행하던 의협도, 결국은 "밥그릇 챙기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