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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8 20:16
여권신장은 되야 합니다. 하지만
 글쓴이 : 포스원11
조회 : 409  

얼마전에 페미시위에서 박근혜 사면을 외치는걸 기사로 봤습니다.박근혜를 구치소에 가두는건 여자이기 때문이라는 주장말입니다. 참 한심하죠. 
여권신장은 되야 하지만 일부 극단적인 세력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식있는 국민들이라면 무엇이 옳은지 판단할수 있을 겁니다.

여권신장은 되야 합니다. 문제는 너무 빠르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고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진선미장관의 민간기업 발언에 사실 저도 한숨을 쉬었습니다. 뭔 민간기업 고위직에 여성할당량을 주장하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여성은 나를 낳아준 어머니이고 우리 부모님을 낳아준 할머니는 여성입니다. 여성문제는 남녀가 구분할 문제가 아니고 모두가 같이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해결할 문제입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고 일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과 극단적일 세력이 여론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여권신장의 방향은 맞지만 속도조절이 필요하고 이 속에서 진흙탕을 만드는 주장에 일반 국민들은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 시민이기에 기본법을 찾아보니 얼마든지 수정 가능합니다. 헌법이 아니죠.
이번 여당의 여성정책에 저는 방향성은 찬성합니다만 그 속도가 너무 빠른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좀더 들어줬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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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중사 18-12-08 20:19
   
저도 여권신장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속도보다는 방향성이 문제라고 봅니다.
ultrakiki 18-12-08 20:21
   
방향도 속도도 다 문제입니다.

애초에 여권신장을 저렇게 하면 안되죠.


저것들은 진짜 해충처럼 아무것이나 먹어치우고 기생하고 있죠.
     
포스원11 18-12-08 20:23
   
기본법은 얼마든지 수정가능한걸로 압니다. 민주당이 추진한거니 민주당이 그 모든걸 책임져야 할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답이 나올거라 봅니다.
          
ultrakiki 18-12-08 20:39
   
시간을 줘도 답안나와요.

여기서 올바르게 갈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올바르게 갈거면 진작에 자정되고 알아들었겠죠.

헬게이트 열어놓고 닫을수 있을거야 같은 말과 비슷합니다.

장자연 사건에 침묵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에 침묵하고

애초에 평등을 외치는 집단이 아니에요.
대통령을 죽으라고 외치는것을 날조하고 커버치는 내부의 적들이 더 무서운 상황이 온거죠.
강운 18-12-08 20:24
   
궁금한데 아직까지 여성들의 권리가 부족하다고 보이시나요?
솔직히 18-12-08 20:24
   
세종대왕,이순신, 노무현,문재인은 한남이라며 신나게 까대도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 까는 거는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장자연, 전쟁성노예에 대해 침묵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정체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죠.
     
ronial 18-12-08 20:26
   
박정희를 잘 안까는이유
= 박근혜의 아버지
= '일본'남자

전두환을 잘 안까는이유
= 한국남자를 많이 죽여줘서

대충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호연 18-12-08 20:25
   
여성의 안전 문제에는 공감을 합니다. 주변 여성분들 중 택시나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성희롱 안당해 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남성들이 잘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의 고충도 충분히 있고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회의 평등이나 사법적 권리 등에서는 이미 수준급의 여성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결과의 평등이나 사법적 특권을 주장하는 지금의 여성계는 분명히 문제가 있죠.
     
포스원11 18-12-08 20:26
   
그렇죠. 조금 천천히 속도조절을 해도 되는데 참 많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프로그램 18-12-08 20:25
   
페미니즘 자체의 사상적 기반 문제 입니다.

1차 페미 (선거권 등 획득) 이후 목표를 잃은 페미니즘이 사상적 학문적 베이스를 사회주의 이론에서 차용했어요.

사회주의 이론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 그대로 남성과 여성으로 대치하여 초기 사상을 정립했습니다.

그래서 페미 이론 자체가 세상을 양분법적으로 봐요.

모든걸 남자와 여자의 문제로...

근데 사상적 토대를 준 사회주의 이론도 지금은 망했지요.

세상의 다양성을 생각하지 안고 이분법적인 논리로 하는 사상은 현실과 문제를 끝임없이 일으킵니다.

그래서 저는 페미니즘 자체를 안좋아 해요.

하지만 여권신장은 해야한다는 자체는 인정하기에 이퀄리즘이나 평등주의자입니다.

절대 페미니즘은 평등주의가 아닙니다. 사상 자체의 베이스가...
     
포스원11 18-12-08 20:27
   
최근 극단적인 페미시위를 보면 민노총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최근의 움직임에 제재가 필요한건 맞습니다.
          
프로그램 18-12-08 20:30
   
우리나라 노동운동 기원자체도 운동권 학생들이 각 공장에 위장취업등으로 하여 사상운동 형식으로 발전된게 노총입니다.
그때 운동권 자체의 사상적 기반이 레닌 맑스 주의 였구요.
그래서 그 기류가 그대로 남아있는겁니다.
               
포스원11 18-12-08 20:32
   
노동운동 필요합니다. 문제는 본인들이 기득권이 되고 괴물이 된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거죠
                    
프로그램 18-12-08 20:38
   
제가 위에도 썼듯이
자본가와 노동자 - 착취자와 피착취자 - 사주와 노조 - 남성과 여성   
이렇게 대치가 되요.

노동자(여자) 는 자본가 (남성)으로 찾취를 당하는 피해자 입장이기에 정항할 권리를 가지고
그건 무한으로 정당성을 부여 받아요. (폭력적인것 포함 모든건 정당한 저항임)
그리고 아무리 많은 것을 받아내어도 이관계를 무너지지 않습니다.

계속...투쟁해야할 대상이고...뺐어야할 대상일 뿐이죠.

흑백논리 이분법 양진영 논리 이런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투쟁할 대상이 없어지면 그 반대인 내 존재도 없어지기에 절대 이관계는 끝나지 않아요.
                         
포스원11 18-12-08 20:41
   
이제는 그런 대립적 관계를 서로 인지하고 이야기 할때라고 봅니다.
솔직히 18-12-08 20:30
   
서양의 여자들은 실제로 권리가 없었죠.
예를 들자면, 스위스 여자들은 1970년이 되어서야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양은 아직도 결혼하면 남편성을 쓰는 나라가 대부분이죠.

실제로 여권이 낮았기 때문에 서양의 폐미는 이해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유행처럼 한국에 들어와보니, 할 일이 없는 겁니다.
이미 투표는 하고 있고, 성도 이미 남편성을 안쓰니
멍청하게 양쪽 할아버지 성 두개를 쓰는 짓이나 하고 있는 겁니다.
     
강운 18-12-08 20:43
   
그러니까요 여권신장이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그래서
     
incombat 18-12-08 21:11
   
좋은 정보입니다.
미이뚜기 18-12-08 21:28
   
한국에서 여권이 남성밑에 있다고 보시나??
이런 글보면 대다수가 여자가 불평등한 면이 없지는 않은데라는 전제를 까는데
구역질이 납니다.

부채의식을 느끼는 나이라서 그런거요?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유사 평등주의자라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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