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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분이시군요
제 글의 요점을 전혀 모르겠나요??
이 글이 소위 우익을 까는 글입니까?
이 글의 요점은 무조건 지역차별 발언을 하는 생각없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지 보수 진보를 말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글에도 보수 진보 색깔론으로 발끈하는 님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말씀으로는 우익을 까는 글이 아니라는데 형제복지원이 지금 논의 된다면
당시 가해자라 처벌을 제대로 못받았다 처벌해라라면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섬노예는 말못하게 해놓고
형제복지원보고는 말하라는 게 의도적이라 생각되니까요.
위에 이미 색깔론 이야기 시작했는데
저만보고 그러시는 걸 이렇게 말씀 드릴께요.
"무조건 지역차별 발언하는 생각없는 사람들을 이야기 한다."
-> 원래 그래요 수꼴통들이
->게다가 아무리 이쪽진영에서 섬노예 범죄자들 관련자들 다 처벌하길 원한다고 말해도
끝끝내 지역적 차별주의관점을 멈추지 않고 민주당과 전라도로 역길 원하더라구요
애초부터 인권엔 관심이 없는 부류일테죠
찔리는 거죠.. 자기가 스스로 판 무덤에 ㅋㅋ
이게 까는 의도 이외에 무슨 의도가 있습니까?
그냥 삼성동2등등의 유저한테 한 이야기다?
섬노예가 심각한 인권문제 아니냐고 할 때
니들이 언제 인권문제를 이야기 했냐 하셨던 분들.
전라고 까려구 그런거다 라고 말하셨던 분들.
그런 분들한테 한 겁니다.
발끈한 적 없어요. 발끈한 거라고 보시는 건 님이시죠.
님이 정상적인 토론의 자세라면
발끈이라는 말은 안쓸테죠.
형제복지원 사건은 당시 1980년대 말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사건으로 당시에도 큰 사회문제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뭐 부산지역에서도 시민들의 엄청난 공분을 샀습니다.
당시는 전두환이가 88올림픽이니 뭐니해서 거리에 부랑아들을 잡아다가 수용하기 시작한 것이 시작입니다.
3천명 이상을 수용한 엄청난 시설이었지요.
저 원장은 당시 구속이되어 재판에서 유죄가 되었는데.. 당시 전두환이 비호를 받던 대법원에서.. 자꾸 반송을 시켜 .. 결국 10년 깜방이 2년인가로 축소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고등법원에서 죄질이 악날한게 명백한데, 대법원에서 반송하니 어쩔 수 없다고.. 판결문에 직시해서 대학에서 대자보도 붙고 했었습니다.
그 원장놈이 아직도 잘 살고 있다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부산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방법만 있으면, 재조사 할 수 있으면 해야한다고 생각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