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에서 보다시피 2005년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수출입 규모에서 1위 상대국은 중국이다.
과거 대한민국이 박정희가 대기업들을 밀어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로 확립을 한 이후
가장 급격하게 발전을 한 회사들은 미국통, 일본통 들이었다.
그중에 일본통이 훨씬 앞지르기 시작을 했는데 그 일본통의 대표적인 주자가 바로 삼성인 것이다.
이병철, 이건희는 둘다 와세다 대학 경제학과 출신들이고, 시간만 나면 일본에 있는 사람들이다.
삼성의 모든 사업구조가 일본이 성공한 사업만 따라가서 성공한 케이스인 것이다.
드라마에서 무슨 반도체를 도입하는 부분에 이건희를 신격화하는데 웃기는 소리고 ..
물론 그것의 선악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삼성의 오늘날의 성공은 일본이 가장 급격한 성장을 이뤘을
때와 그 맥을 같이한다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의 광풍속에 대한민국 경제가 버티고 당금에서는 일본의 신용평가를 앞지르는
가장큰 이유는 바로 중국에 있다는 아이러니다.
2008년 모든 산업이 마비가 될지경인 상태에서 중국은 이른바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렸다.
세계최대의 외환보유국 답게 막대한 돈을 보조금 명목으로 뿌린것이다.
자국 제품을 사라고 뿌린 돈들이 웃기게도 우리 대한민국 제품들 삼성.LG. 현대, 기아 같은 대기업들이
엄청난 이득을 봤다는 것이다.
2008년 위기 이후 우리 자동차 수출이 최고조를 이뤘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가?
재미 있는 현상이 일어나도 왜그런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무척 적었다.
중국의 덕분이라고 말한다면 중국빠니 종중이니 엉뚱한 사람들이 있는게 바로 가생이다보면
한가지 다른면을 보자면 중국이 과연 개도국의 함정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이것은 경제무역규모로 볼때 대한민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점이다.
중국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도 그러한 경제의 함정에서 벗어난 시기가 바로
87년 민주화 기점 이후이다. 그리고 10년만에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불로 급격한 증가를 이루었다.
물론 그 때의 환률이 1불당 600원이었던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을 하더라도 놀라운 국민소득 증가였고
그로인해 중진국을 벗어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런데 중국이 과연 현재 정치체계를 버리고 과연 이것조차(민주화)도 따라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은
대단히 엄중한 의문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문시되는 중국의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과거 미국통, 일본통들이 개인이 됐던 기업이 됐던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았던 사실을 기억한다면
물론, 여기에 북한리스크가 존재를 함에도 중국통들은 많은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아니 높아져있다.
대한민국은 대기업 주도의 경제구조이다. 과연 이들중 중국통은 과연 어디일까?
과거 15년전 삼전 주식을 구입한 분의 말씀을 기억 하면서 이것에 대해서는 말을 줄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