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72909465570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9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모처럼 용기를 내 불편한 진실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한·일 관계는 나빴던 시기보다 좋았던 시기가 더 많다”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 같은 방식으론 해결이 안 된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적인 친여권 인사인 유 이사장도 ‘불매운동 같은 방식으로 해결 안 된다. 당국자들이 너무 몸을 사리고 있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어떻게 보면 이 정부의 출구를 열어주기 위한 발언일 수도 있다”며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2일까지 시간이 촉박하지만 , 유 이사장이 말한 대로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제 나경원과 유시민이 하나가 되었군요
유시민도 지금 정부와 국민의 대처가 문제가 크다는 것에
나경원과 통일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