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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8 01:09
부모와 자식간의 정치갈등 다들 어떻게 푸십니까??
 글쓴이 : 로우라
조회 : 1,020  


남이라면 다신 안보게도 만드는게 정치 아닙니까?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정치적 견해가 자꾸만 갈릴때..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한 토론 등에 대해 

어떻게 풀어 가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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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os 16-08-28 01:13
   
일단 논리적 토론을하고 .......그후엔 담을 쌓습니다
     
로우라 16-08-28 01:16
   
담 쌓으면 안되죠 ;;
          
Helios 16-08-28 01:17
   
ㅎㅎㅎ 특정 사안들은 서로 하지말아야하는 것이도 하니깐요 ㅋㅋㅋ
그건 하지마 라는 서로간에 협박을 하는 겁니다 ........
족보 16-08-28 01:26
   
부모.자식간에는 간격이 있을 수 밖에는 없어요.그걸 인정하고 들어가는거죠.20대의 나와 30대의 나는 얼마나 다른가..바로 그 자신인데도 1년 전의 내생각과 지금의 내 생각이 다를 수가 있는데 .장남이어도 대개 30년 정도의 간격이 있는데 다르지 않는게 이상하죠.설령 같은 당을 지지하더라도 그 지지하는 이유는 다를 수가 있을테고..지금 부모님을 반대하더라도 그 모습이 30년 뒤의 내 생각일 수도 있을테죠.
대개 젊어서는 진보였다가 나이를 먹으면서는 보수론자가 된다 하질 않습니까.
김장식 16-08-28 02:15
   
자식이 잘안다생각하고 진실이다생각하고
부모는 멍청하고 이런생각가지면 답안나오죠
부모님이 2번안뽑는다면 그게 오랜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겁니다 존중하세요
개개미 16-08-28 02:34
   
정치 애기를 안하면 됩니다.

그 분들은 그분들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계시니 말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본인만의 가치관을 가지시면 됩니다.

원래 부모자식간, 형제자매간에도 정치애기는 금기입니다.

특히 부모님들이 사시던 당시의 시대상을 보면, 그 분들이 왕에게 충성을 바치듯이, 박정희에게 동조하시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딸이라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도요.

그 분들에게는 지금 우리와 같이 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실 기회가 없으셨으니 말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진보가 보수역할을 하고 보수라고 자칭하는 것들이 쓰레기인 나라에선 말입니다.
     
기파랑 16-08-28 03:24
   
잘못알고 계시네요. 그 분들 민주당 10년도 겪으신 분들입니다. 왕에 충성에 박통딸 박근혜지지라니 참 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분들 손으로 김통 노통도 뽑았습니다.
          
개개미 16-08-28 11:10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박통, 박통딸 지지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연세가 부모님 연세뻘이시죠..

그 분들 생각은 박정희를 반대하면 빨갱이, 민주당 빨갱이란 고정관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시고, 이성적이라기 보다는 감성적으로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십니다.

우선 그 분들 대부분이 김통, 노통 뽑지도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국쌍이 티비에 나와서 투표율이 올라가면 우리가 불리하다고 애기했던것도 맥락은 같습니다.

투표율이 저조 하더라도,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노인 지지층의 투표율은 그대로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그 분들이 접하는 언론들 역시 조중동에 집중되어 있으니, 김통,노통에 대해서도 억측과 오해로 일관하시고 계십니다.

왜냐 하면 그분들에게 김통,노통은 그저 빨갱이일 뿐이니까요.
기파랑 16-08-28 03:18
   
사는 문제로 가장많이 충돌하는게 가족인데 그런문제로까지 충돌해야하는지 ㅋㅋ 자기가 정답이라는 생각을 버려요. 이거 못지키면 인생살이 자체가 피곤해집니다.
결이조아 16-08-28 08:52
   
가족간에 의가 상할 정도로 정치에 몰두하면 그건 병이죠.
멍굴년 16-08-28 10:57
   
부모를 무지몽매한 사람으로 대하는 순간 싸움은 시작되죠. 건방진 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정 부모의 정치 사상이 싫다면 부모 돈 받지 말고 혼자 독립해서 살면 됩니다.
     
개개미 16-08-28 11:44
   
언제부터 부모님의 정치사상이 자식에게 대물림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까?


그리고 부모님이 무지몽매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서, 피해를 보신 분으로 보는것이 옳겠지요.
          
멍굴년 16-08-29 10:16
   
그게 당신의 시점으로 남을 판단하는 거죠. 그 시대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뛰어나서 시대를 경험한 부모를 가르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물림은 무슨. 대물림 되는게 당연시 됬으면 이런 글이 올라 옵니까?  부모와 정치로 싸울 필요 없어요. 당신은 투표 한장 권리 행사하면 되는 겁니다.
qwasz 16-08-28 13:21
   
전 고향이 전라도 광주고, 친가 외가 모두 전라도 토박이인 집안입니다만 저희 부모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자신의 정치관점으로 남을 설득하려 하지 말라'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나라같이 지역감정이 뚜렷하고 그 지역에서 지지하는 당과 정치색이 분명한 나라에서는 내가 상대방과 이야기할때 기본적으로 상대가 지지하는 당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깔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과격해지고 질문자님께서 말하시는 '정치갈등' 이 생겨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강조하신게 있는데, 젊은사람들이 이런 투표문화를 바꿔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지역감정에 치우쳐 생각없이 하는 투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고, 그럴거면 차라리 무효표가 나을것이라 하시더군요. 너 자신부터 크게는 대선부터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등 앞으로 살아가면서 네가 던지게될 많은 표를 한표한표 던질때마다 내가 투표할 후보자의 공약이 나에게는 어떤 이익이 되는지를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거면 된거다라고 하시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그저 투표를 할때 그저 지역 혹은 정치색에 치우치지 않고 진지하게 자신에게 돌아올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던진 표인지 그것만 물어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담으로 국가적인 것에 대해 여쭈어보니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국민들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고 투표하기 시작하면 정치인들이 표심과 국민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의 질이 개선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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