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47533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연말에 경제, 외교, 국방 파탄에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파탄으로 무너질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이) 좌파 2중대 정책을 추구하다가 문 정부 정책이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을 때 대안세력이 아니라 나라 망친 세력의 공범이 될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기본소득제 도입 등의 좌클릭 정책에 대해 “김 위원장은 우리 당 사람이 아니다. 임시로 와서 당을 맡고 있어 어떤 식으로 말을 하더라도 눈여겨보지 않는다”며 “그것이 우리 당의 본질이 아닐 뿐 아니라 지향하는 가치도 아니고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중요하고, 비중 있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홍 전 대표는 “대구 수성을에 당선되면서 하늘이 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고, 이를 놓치지 않고 철저히 대선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를 했다. 모든 정치 활동이 2022년 대선에 맞춰져 있다”며 차기 대선에 출마할 뜻을 거듭 밝혔다. 이어 정부의 3차 추경안과 관련해 “무너진 경제기반을 살리면 반대하지 않겠지만 빚잔치 추경이라면 문 정권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베네수엘라로 가자는 것으로 기본소득제 주장과 뭐가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서 김부겸 전 의원이 당 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에 대해선 “검찰총장이면 인생의 꿈이 완성된 것이다.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홍준표가 역시 정치감각이 뛰어나고 대단한 인물인것만큼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