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대화록은 노무현의 방북회담 1주일 후에 작성됬습니다.
모든 문서에는 작성 날짜와 당시 담당자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는데
당연히 국정원장도 사인하고 작성했겠죠..
따라서 국가기록원과 국정원에 보관될 대화록의 생성 날짜는 2007년 10월 쯤이 되야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11월을 넘어서지 않죠.. 일주일 뒤에 작성됬다니까
그런데 이명박 인수위때.. 국정원이 보여준건 2008년 1월 생성 문서였습니다.
2007년 분이 있었다면 그걸 보여줬겠죠..
그리고 어제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기록원에 문서를 넘길때.. 넘길 문서 목록에 최종 결재를 하는데
넘기는 목록에서 조차 없었다고 기록원이 말한거 같습니다.
22일까지 못찾아 낼 경우..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새누리당이 결정한걸 보면
당시 문서의 작성 이관.. 에 관련한 모든 사람들이 줄줄히 불려갈듯 합니다.
문재인도 ... 예외는 아니겠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거 같은데..
이제 이해가 좀 가기 시작합니다.
김한길이가 왜 기록원 까자고 했는지..
친노 수장들은 줄줄히 소환될꺼고
김한길 체제의 민주당은 정치탄압이다 하면서 결집할겁니다.
적대적 동맹일거 같은 스멜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