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101044348124
“저는 손님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당에 오래 있었더라면 박용진, 금태섭 의원보다 더한 쓴소리를 했을 거다. 그게 아니면서 당이나 지지자들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았고 ‘내부의 적’ 같은 모습이 될 수도 없었다. 자괴감이 계속 들었다.“
‘당리당략에 휘둘리는 정치’에 대한 고민은 민주당이 여당이 되면서 더 커졌다.
“누군가를 무조건 지키고, 야당일 때 한 이야기를 여당이 돼서 정반대로 해야 하는 상황이 괴로웠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당연하게 여기고,
누군가를 무조건 지키고,
최근엔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제 나름의 고민이 컸다.
요약 "조국같은 놈 실드치다 자괴감 오지게 왔다"
거수기 노릇 잘하다가 이제와서 깨끗한 척 해봤자 ㅋㅋㅋㅋ
멘탈은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