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편들기=수사팀이 확인한 국정원 심리전단의 트위터 글 내용은 지난 6월 검찰이 공개했던 인터넷 게시글이나 댓글보다 강도가 세다. 국정원이 옮긴 트위터 내용은 ‘박근혜 여성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 ‘여성 대통령이 최고의 정치쇄신’ ‘확실하게 준비된 여성 대통령’ 등 박 대통령을 향한 지지와 경쟁 후보에 대한 비판이 직접 담겼다.
국정원은 ‘박 후보 후원계좌 안내’라는 글과 함께 ‘ARS 후원전화(한 통화에 3000원) 060-700-2013 여러 통화 해도 됩니다’라며 후원금 모금운동 글까지 직접 작성해 여러 차례 올렸다.
50~60대를 겨냥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글도 올렸다. ‘박정희 이름 석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박정희가 독재자라고?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라며 새벽잠을 좀 일찍 깨웠다고 독재자?’라는 식이다.
국정원은 ‘아기 키우기가 기쁨인 나라를 만들겠다’ ‘지금이야말로 민생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질 수 있는 어머니와 같은 희생과 강한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때’ 등 박 대통령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했던 발언 내용도 그대로 전파했다. ‘박 후보 가슴팍에 새긴
등록금과
일자리 두 단어를 봐 주세요’ ‘박 후보 고령자 임플란트, 암 등 4대 질환 무료로 치료하게 한다’ 등 대선 공약을 다룬 행복캠프
홍보 내용도 퍼 날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대선기간때, 대학생들 학과 싸이트에 올린 글까지 다 찾아서 학장한테 전화해서 학생 호출하고
경고 먹이던만.................
국정원 심리전단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세금 아깝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