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막히고 곧 유가족들은 종북 빨갱이가 됩니다.

그런일이 있었어요?

배동민 기자 = "너희들 동생이라면 우리를 막겠느냐"

20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청와대로 향하던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300여 명의 발걸음이 1㎞도 못 가 가로막혔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 "우리 아이를 살려달라"며 상경하려던 이들을 가로막은 것은 쌀쌀한 날씨속에 내리는 비도, 400㎞가 넘는 거리도 아니었다. 경찰, 공권력이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실종자 가족들은 "(김석균)해양경찰청장은 더 이상 못하겠다며 손을 들었다. 정부 종합상황실 책임자는 전화 연결이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하나밖에 없다. 청와대로 올라가서 서울시민에게도 알리고 대통령에게도 보여줘야 한다"며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다.

차갑고 어두운 바닷물 속에 갇혀 있는 자식 또래의 경찰들이 자신들을 막아서자 실종자 가족들은 "왜 우리를 막아서냐" "너희들 동생이라면 이럴 수 있겠느냐"며 길을 열어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토록 중요하다고 강조한 '안전'이 국민들을 가로막고 억압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트리는 실종 학생의 부모도 있었다.

하지만 400~500여 명의 경찰이 두른 인간 띠는 흐트러짐이 없었다. 결국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이 오갔다.

변호사인 한 학부모는 경찰 책임자에게 "우리를 막아선 법적 근거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경찰은 "밤에 이동하는 것이 위험해서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오전 2시께 현장에 도착해 "여러분들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겠다. 마지막 1명의 생존자를 구조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쌓일 대로 쌓인 불신의 골은 사태만 더 악화시켰다.

고맙습니다
안타깝네요ㅜㅜ
하지만 카프님 말씀처럼 깡패라고 표현을 해야했는지는 생각해봐야겠네요.

법을 안지키면 그건 공권력이 아니라


깡패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길을 비키라고하자 앞에있던 총리가 아무말도 못하던...
이번에 총리도 같이 막고 방조하고있던게 잡혔으니 법적인 절차를 밟아가야한다고 봅니다.

나 역시 아주 중요한 문제라 봄
일만 터졌다 하면 무조건 대통령이 죽일년이 되는 이 세태, 과연 대한민국이 제대로된 민주국가가 맞는지 하는 깊은 상념에 다시금 들게하는군요
막무가내 청와대 가자고 지럴발광한 쪽이 아니라 그들을 막아선 경찰을 깡패라 부르는 아주 인간들이 이리도 많은 이 잦같은 현실이 참..

청와대 가는게 뭐가 문제 인가요?

북한에서 사시나요?


국민이 대통령을 만나로 간다고 하는데 무슨 근거로 막아요?


정신 나간 분이네요.....


경찰이 무슨 근거로 그들을 막았는지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누가 대통령 죽인다고했슴? 누가 청화대가서 폭동이라도 저지른답니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이 독재쪽의 선동에 쇄뇌된거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모여서 대화해보자고 가는게 뭐가 잘못입니까?

이전의 자유를 막은 경찰들의 행위는 법적 근거가 전혀없는 행위입니다.

저분들이 청와대 근처 100m내에서 집회를 이루면 막을 수 있겠다 하지만 훨씬먼 사고발생지 인근에서 부터 막다니요...

저  경찰들 지휘한 해당 경찰서장과 그위 경찰청창은 책임져야합니다..

저건 대통령을 위한 행위가 아니에요...

정말.. 경찰들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