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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31 10:34
이상돈 "朴대통령, 대처수상 아전인수식 해석 말라" 일침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011  


보수가 하는 비판마져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박정권은 끝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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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對)철도노조 강경 대응에 대해 “마가렛 대처를 아전인수(我田引水)식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철도 파업 사태의 시작점인 ‘공공부채 폭증’의 가장 큰 주범으로 ‘국토교통부’를 꼽으면서 “국토부가 반성을 하고 거기를 개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4대강 사업, 보금자리주택, 인천공항 철도 이거 어디서 기획했느냐. 이거 다 국토부가 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가를 망친 1등 주범이 국토부”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민주노총, 그 중에서 특히 주축이라는 철도노조를 와해시키고자 하는 의도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 교수는 “민주노총은 너무 전투적”이라면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그런 강경한 노조를 누그러뜨리고 이런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 그런데 정부가 강경대응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경 대응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대처 총리의 사례를 따라야 한다는 보수 세력 내의 주장에 대해서도 “틀렸다”고 못을 박았다. 영국의 경우에는 ‘국민적 합의’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대처 총리는 집권 당시에 이미 공공부문에 대해 넌덜머리가 난 국민정서가 바탕이 돼 있었으며, 취임 이후에도 곧바로 공무원부터 개혁했고, 집권 5년차에 탄광노조가 명분없는 파업을 또 하자, 그때서야 제압한 것이라고 이 교수는 주장했다. 이 역시 ‘선(先)국토부 개혁’ 주장과 맞닿는 내용이다.

그는 “(대처 총리의 강경 대응은) 5년이 걸렸다. 충분히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야당인 노동당도 탄광노조는 이건 안 되겠다 하고 거기에 선을 그어버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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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에 있는 자칭보수들은 이상돈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의 말을 곱씹고 언행을 자제하세요.
이상돈 전 대책위원의 말이 맞습니다. 박대통령이 이 사람 말을 듣고 바꿔야 희망이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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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랑꼴리 13-12-31 11:40
   
이상돈이 종북 좌좀 이 되는 순간 .............;;
일마레 13-12-31 11:50
   
이런 글에는 댓글 못달더라구요 ... ㅋㅋ
confer 13-12-31 13:08
   
100번 맞는 얘기입니다만, 우린 5년 단임입니다.
3년차가 넘어가면 개혁은 불가합니다.
1년 지났으니 남은 1년이 어찌보면 분수령이 되겠지요...

늘 얘기하지만, 한국적 공기업문화는 정부와 단절될 수록 정부 입김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재정문제가 이미 우리에게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처럼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가 문제점이 외부에 드러날 정도까지 온다면, 회복은 불가할 것 같습니다.

정권에 따라 잘못한 일도 있지만, 고급 공무원들을 만나보시면 알겠지만 나름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4대강이나 호남고속철도 등은 정권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지, 공무원조직 문제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정권의 정책을 어찌 제어할지는 다른 차원으로 접근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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