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마지막을 즐겨라. 3년 후에 뭘 기대하든 그 몇 배를 보게 될테니까
능력도 없는데 눈치볼 사회성도 없으면 기본적 심성이라도 착해야 살아남는데 말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93965
정의당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인준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면서 “앞으로 국회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35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인사청문회가 끝난지 세 달여 만에 국민에 안겨준 결과가 암담하다”면서 “이로써 헌법재판소의 공백은 더 길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촛불 민심은 헌재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는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책무다. 하지만 결국 정쟁에 떠밀려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낡은 정당정치의 끝은 결국 국민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이정미 대표가 오늘 국회 연설을 통해 해소해야한다고 강조한 정치 적폐”라면서 “정의당은 오늘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표결 결과를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