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가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보수는
조용하거든요.
나대지 않는다는 말이죠.
이해가 안가시죠 이번 대선.
어떻게 세상천지
술집 학교 직장엔 온통 진보투성인데
결과는 어라. 보수대통령이 당선됐네.
보수는 조용합니다.
왜냐
남이랑 가까운 지인이랑 정치문제때문에
사이틀어지는거 싫어하거든요.
입만 뻥긋뻥긋하는것도 싫어합니다.
보수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문구가 있죠.
"보수는 지갑과 투표로 말한다"
무조건맞는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보수의 특징을 어느정도는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근데 반대로 진보지지하는 분들은
목소리가 매우 크죠.
주변에 누가 싫어하든지 인상찡그리던지
그런거 신경안써요.
무조건 이게 정의다하고 주변사람들한테
거의 사상을 강제강요하죠.
그런거 보면 보수지지하는 사람들
그냥 씩 웃고 대충동조하고
반발안해요.
대신 투표장에가서 한 표 행사하고 오죠.
왜 보수가 인터넷에서만 날뛰냐고요?
현실에서 만일 보수지지한다고 얘기하면
진보지지자들이 가만히 있나요?
인터넷에서 개인홈피 테러도 아무렇지않게
하는 그들인데?
연예인들 보세요.
진보지지자들은 개념연예인으로 추앙받지만
보수지지하는 연예인들 나서는거 봤습니까?
못해요.
왜냐 테러당하거든요.
ㅇㅇ
이게 바로 진보와보수의 차이이자
보수지지자들이 조용한 이윱니다.
그 반발로 생겨난게 바로 님이 언급하신 일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