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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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UAE)=황혜진 기자]박원순 서울 시장이 “재선을 위해 인위적인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중동 출장길에 오른 박 시장은 20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귀국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고, 안되는 자리가 아니다. 시대와 민심의 흐름을 따르는 사람만이 할수 있다”며 “재선을 위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등 인위적인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 지금처럼 시민들의 목소리에 기울이고 불만을 해결하는데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는 나타냈다. 박 시장은 19일(현지시간) 두바이 현지 한국 기업관계자와의 오찬에서 시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놓으며 “난 서울시장만 20년동안 할거다. 3번하고 1번 쉰 다음에 다시 출마하면 되지 않느냐(웃음)”며 서울시정에 대한 열의와 애착을 보였다. ‘서울 세일즈’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전담 부시장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박 시장은 서울의 도시경험을 수출하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제분야 세일즈를 담당할 부시장이 필요하다”면서 “별도 부서 및 인원 충원만으로는 강한 추진력을 갖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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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서울시장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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