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거의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대부분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이야기더군요.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이 후보로 나왔나 싶더라구요.
평탄하지 않던 가족사에 대한 동정심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신화를 이야기 하더라구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건 일종의 신앙심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바닥은 40%대입니다.
그 아래로는 절대 내려가지 않습니다.
종교적 믿음에 가까운 콘크리트 지지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