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선거철이 가까워오니 정게 특성상 선거에 관련됀 얘기들이 많이 오갑니다.
당연히 선거 당사자들 못지않게 뜨거운 양상은 온오프라인이라도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그렇게 열기가 뜨거워지면, 나중에 꼭나오는 얘기는...
'그 놈이 그 놈이다' '찍고 싶어도 찍을 놈이 없다' 라는 얘기가 주문처럼 꼭 나옵니다.
저도 간혹 이랬었는데... 요샌 반대로, 진짜 저런식으로 가버리면 안돼겠구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게됀 이유가 다른 곳에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엉뚱하게도 ㅇㅂ에요.
소위 ㅇㅂ관련됀 사항이나 사건으로 사람들사이에 논란이 일어나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일베나 오유나...' 하는 이야기가 주문처럼 꼭 나옵니다.
다들 눈에 익숙하실거에요.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형적인 물타기죠.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나 문제가 안생기는 사이트는 없습니다.
디시 정게 사건이라든지, 오유든, 가생이든, 중고나라나 보배드림 같은 곳에서도...
어느 커뮤니티나 사람이 모이다보면 다툼이나 문제, 사고는 발생합니다.
하물며 토렌트사이트 게시판에서 조차 다툼이 발생하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커뮤니티 내 시스템이나 참여자들 스스로의 재발방지든, 자정이 가능한가?..
가 핵심이겠죠.
보면 ㅇㅂ쉴드치는 사람들이 말하는 좋은 정보, 사람들 사는 이야기라는 것들도 있기는 할거에요.
반대로 말해서 그런 좋은 정보, 사람들 사는 이야기 없는 커뮤니티가 어디있을까요?
오히려, 참여인원수 대비 ㅇㅂ보다 더 많죠.
그리고, ㅇㅂ가 정치적성향으로 까인다는 말을 믿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지금 일베나 오유를 직접 가보면 바로 알수있는 내용이죠.
하지만, ㅇㅂ에서 또 문제가 나오고, 사람들 사이에서 여론형성이 돼면 또 나옵니다.
'일베나 오유나...' 라고...
사실 아는만큼 보이기 마련이지만,
이런 것을 보면서 자정이라는게 참 힘든거구나...
그래서, 저렇게 물타기랄지 엄한 사람 흠집내기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정치도 마찬가지겠죠.
투표를 통해 국민이 바꿀수 있는데, 왜 굳이 정치 스스로가 바뀌길 바라는지...
스스로 바꾸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데, 굳이 바꿀려고 할까? 싶죠.
그래서, 어떤 특정정당에 지속적으로... 또는 우리?지역 정당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보면서
나름 답답함을 느낍니다.
중요한것은 잘하느냐? 못하느냐?이고, 못하면 바꾸면 돼는데...
바꿔야할때 안바꿔주니... 결국, 사람들 스스로가 그 댓가를 받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