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저도 보고 느끼는 거지만 정후보는 기본적으로 서울시장으로써 준비가 덜 된 듯 합니다.
박시장에 대한 정책 비판은 솔직히 비판할 꺼리가 없는건지 비판한다면 본인 스스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라서
소극적인지 아니면 인정한다는 것인지 미지근하네요. 신랄하게 비판하지 7선 국회의원이 넘 약하네요;;

역시나 안보관이나 이념관, 국가관 으로 구태정치인 답게 물고 늘어진 면에서 안타깝네요;;

솔직히 서울시민이 박후보 안보관을 정책공약보다 중요하게 볼까요?
검사출신 시민운동가가 얼마나 위험한 발언을 했다고 색깔 논쟁을 하시는 것인지 그 의도가 넘 뻔하고 식상하네요  차라리 그동안 박시장의 정책 중 놓친 부분을 비판하거나 그보다 더 나은 대안을 제시 못한 것이 안타깝네요

그렇다 치고 더욱 문제는 정몽주후보는 공약면에서 박시장과 별반 다를것이 없고 따라한다는 느낌 물론 좋은 공약은 여야 정쟁을 떠나서 차용,유지하는 것이야 비판할 것도 없지만 나머지 새로운 부분도 오세훈시장 때 문제되었던 공약인데 그쪽 동네는 일관성있어서 보수라고 하나 봅니다. 이미 실패한 오세훈 때의 토건,전시사업을 옹호하면서 애들 무상급식은 조심스럽게 다함께 생각해 볼 문제라고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거 보면 확실히 정치인이구나...느낍니다.
이 부분은 존경합니다. ;;

결국 되지도 않는 이념 논쟁으로 (한쪽 시각에만 옳다는 주제로)  몰아 붙이면서 정작 중요한 주제마다 사족이 길면서 발언을 정리하지 못하고 끄는 것을 볼 때 박근혜 대통령처럼 아는 것만큼 말재주는 뛰어나지 않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없네요 이점에서는 박시장이 낫네요;;

결국 정후보의 비판은 토목사업을 비판하면서 SOC를 추진하는 것과 건설과 건축의 차이는 무엇인가 대충 이부분은 날카롭네요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와 여성일자리에 대한 답변은 제대로 못하네요;;
결국 준비된 멘트만 답변한 한셈이네요


대충 느낀대로 적었네요.

보면서 느끼는게 정몽준은 네거티브로만 밀고 갈생각인지 자신의 공약을 얘기하는시간보다 상대편 네거티브로 하는 시간이 더 많네요
후보로 나왔으면 자신은 어떻게 서울시민을 더 이롭게 하겠다 그것에 대해 강조하고 설득해 나가야하는데...

솔찍히 누가 더 잘했는진.  토론회 본사람이면,  다들 알고 있죠. ㅋ

박원순은 도대체 뭘 한건지, 또 앞으로 뭘 할것인지.
이해 하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