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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06:44
전작권-노무현의 무지와 꼼수
 글쓴이 : 담덕대왕
조회 : 991  

가생이에는 전작권의 역사와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간략히 요약합니다.

작전통제권은 6.25 이후에 미군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두환의 12.12와 5.18에서 한국군은 주한미군의
통제권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즉, 한국군이 무시할려면 그냥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되었습니다.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미군의 지원을 못받아서 문제가 되지.. 미국의 지원이 필요없으면... 그냥 우리
맘대로 해도 별문제 없습니다.

하여튼, 미국은 작전권을 갖고 있다는 상징성 때문에, 12.12와 5.18에서 죄를 뒤집어 씁니다. 미국이
그렇게 명령한 것 아니냐는 누명이었죠. 그래서, 논의 끝에 평시작전권은 한국에게 주고, 전시작전권만
한미동맹에 따라 미국이 갖는데, 별로 메리트가 없고, 코만 꿰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우리의 미련한 노무현이 반미감정을 기초로 해서 전작권을 달라고 했죠. 그 때 미국은 너무 쉽게
얼른 가져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한국군의 현실을 보니 당장 전작권을 가져오는 실익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한을 두고 가져오겠다고 하고... 모자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국방비를 늘리죠.
그런데, 한국이 국방비를 늘려봤자.. 미국의 지원 없이는 전쟁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있었습니다.

전작권 발동은 한미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 대통령의 각 단계를 거쳐서 한국에 전쟁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의견일치를 보면서 발동이 됩니다. 만약, 북한이 휴전선에서 도발을 해서 한국군이 북한으로 진격했을 때...
한국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이 이건 국지도발이지 전쟁이 아니다하고 한국군 독자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즉, 한국 입장에서는 미군의 도움이 필요없으면 그냥 한국군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되고... 한국군 독자 작전이
힘들고 미군의 지원이 필요할 때는 미국에 전작권을 넘기고 동맹군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전면전시에는 미국의 항공모함, 스텔스 전투기, 전폭기, 인공위성 등등 미국의 각종 첨단무기가 동원되는데,
이런 무기를 운영해본 경험도 없고, 육해공 합동작전을 해본 경험도 없고, 상륙/강습/폭격 등등의 전투경험도
없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미국으로부터의 군수/보급 절차를 모르는 한국이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작전지휘를
제대로 못하는 것은 당연해서 전작권을 미국에 주는 것이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요약해서, 미국의 전략자산/전투경험/군수 등이 필요 없으면 그냥 한국군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되고...
미국이 필요하면 동맹군으로 들어가서 싸우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방비 비율을 GDP 대비 현재보다 100% 정도 올리고, 군복무 기간을 최소 3년 이상으로
해서(여성의 군복무도 필요) 일단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데, 좌좀들의 문제는 욕먹는 것을
겁내서 국방비 제대로 안 올리고, 군복무 기간 연장 같은 것은 이야기 하지 않으면서 국방력 약화가 뻔한
전작권 환수를 주장한다는 것이죠. 전작권 환수와 국방비 대폭 확대/복무기간 연장/여성 복무참여/예비군
강화는 같이 이야기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이런 이야기 없이 전작권 환수를 주장하는 인간들은 한국 국방력
을 약화시키는 인간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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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8-12 06:54
   
새연이 16-08-12 07:08
   
좀 말이 되는 소릴하세요
문단과 문단의 요지가 서로 다 상반된 말을 써 넣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지???
탈곡마귀 16-08-12 07:09
   
역사와 내용을 잘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푸하하핫
이 양반 이거~ 어떻하니 어거~
새연이 16-08-12 07:10
   
문단마다 반박할려니 넘 귀찮고
이분 이게 목적인가 반박할거를 많이 말해
반박을 안하게 할려는 목적;;;
총명탕 16-08-12 07:28
   
ㅋㅋㅋㅋ 어디서 약팔고 계시나요!?
담덕대왕 16-08-12 07:31
   
하여튼 노무현이는 전작권이라는 화두만 던져놓고... 자기는 전작권을 환수하려고 했다는
이미지만 가져가 놓고선... 차기 정권에 책임을 돌립니다. 일종의 선전전이죠.

그래놓고선 북한핵은 북한의 자위적 조치다라고 얘기합니다. 이들 인간부류들은 한국이 핵을 맞아도
북한의 자위적 조치라고 떠들 인간들입니다.
     
총명탕 16-08-12 07:50
   
일어나지도 않을걸 가지고 설레발 치는 선동자들만 하겠음!!??^^
팩트 가져와서 선동하세요.
클레임즈 16-08-12 08:09
   
작전권 환수가 노태우 때 시작해서 김영삼 때 한 건 한 것이 전부란 것도 아시는 거죠? ㅋㅋㅋ
코리아헌터 16-08-12 08:22
   
노무현의 전작권 환수요청에 미국이 주한미군의 시설및 장비를 인수하라고 했어요.
미국소유의 국방자산을 한국군이 운용하려면 한국소유가 되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결국 노무현은 자존심에  미군에 대한 방위비 분담비율이라도 늘려야 그나마 말빨이라도 먹힌다고 생각하고
미군에게 돈을 더 퍼주게되는 바보짓을 하게 된겁니다.
객관자 16-08-12 08:44
   
현실을 모르고 이념을 앞세우니 바보짓을 한거죠. 이념은 몰라도 현실을 알면 평타는 칠텐데요..
호밀빵 16-08-12 09:06
   
정말 현실정치를 모르면서 싸질러 대는군요. ㅋㅋ..
그럼 무조건 적으로 종미를 주장하고 바짝엎드려 개처럼 충성하지 왜 찍소리를 낼까요?

노무현이 전작권을 주장했기 때문에 한국의 국방력이 빠르게 상승했다는건 아나요?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하죠.
그래서 노무현 시절에 이지스함등의 군비확장이 생겨난 것이고, 미국은 전작권을 돌려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지원하게 됩니다.
우리가 전작권 회수를 위해서는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다고 줄줄이 요구했거든요.
지금에 와서 미국은 속았다고 생각하겠지만....

만약 그 누구도 전작권을 주장하지 않았다?
그냥 하 세월로 미국에 의존적인 군사를 유지하겠죠.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 할 이유가 없잖아요.

북한, 미국, 중국, 일본... 어떤 외교든 당근과 채찍은 번갈아 가며 쓰는겁니다.
우리가 미국한테 개처럼 충성한다고 미국이 백날 예뻐해주지 않아요.
그저 충성하는 개는 주인이 화내면 개패듯 패는겁니다.

현실정치는 냉혹해요.
우리가 전작권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더 나은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했을까요?
아니죠.
그래서 당신은 현실 정치를 모르는 겁니다.
     
담덕대왕 16-08-12 09:23
   
노무현이 본인 실력도 모르면서, 큰소리를 쳤으니..
그 똥을 치울려면 그에 맞게 국방비를 늘려야지요...

이지스함은 김대중 정부때 계획해서 노무현 정부때 진수된 것입니다.
남의 업적 뺐기는 금물^^

전작권 환수는 노태우때부터 검토했던 문제...
노무현은 육군병장의 눈으로 국방을 논한 것이구요...
그리고, 국방력이 강화되기는 개뿔... 주적개념을 약화시키고,
군인정신을 폄훼했는데... 무기 조금 사주고, 군사기를 떨어뜨렸는데...

지금 미국은 한미연합사를 레벨다운 시키는 것을 원하는데...
그런 미국의 전략에 한국이 스스로 말려들 필요가 없음...
          
루리호 16-08-12 10:29
   
글올리면 얼마받아요???
ko딱지 16-08-12 09:31
   
몇몇분과 같은 사무실인가요?
libero 16-08-12 11:25
   
에휴..용기인지 만용인지 구분은 하실 나이신거 같은데,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힉스 16-08-12 14:52
   
2만원 받음?
차칸69 16-08-12 16:18
   
좌빨들 논리앞에 무력하네.
글올리면 얼마받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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