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3사, MB때 27조 투자. 추가로 34조 쏟아부어야. 파산직전"
석유·가스·광물자원공사 등 3개 자원 공사가 2003년이후 해외 자원개발에 투자한 31조 4천억원 가운데 90%에 육박하는 27조원은 이명박 정권때 투자된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밝혀졌다.
또한 앞으로도 34조 3천억원을 추가 투자해야 할 판이어서, 자원 3사의 파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실패가 MB정권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권의 공동책임이라며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으면 국조를 할 수 없다며 사실상 국조를 보이콧하고 있으나, 감사원 조사 결과는 전혀 달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석유공사는 해외 자원개발에 16조 9천억원, 가스공사는 10조 6천억원, 광물자원공사는 3조 9천억원 등 모두 31조 4천억원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노무현 정부 당시 투자액은 모두 3조 3천억원에 불과했다.
반면에 MB정권 출범후 투자가 급증해 석유공사 15조 8천억, 가스공사 9조 2천억, 광물자원공사 2조원 등 27조원 가량이 투자됐다.
입만 열면 거짓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