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2 - 성완종, 문재인 실장 때 ‘비공개 사면’
기사중 발췌 -
성완종 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받은 두번의 특사 가운데, 두번째 특사가 매우 특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있을 때 초고속으로 특사를 받았고, 이름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조수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0150415 - 정동영 측 “문재인은 성완종 두 차례 특별사면에 관여”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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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한 수사를 피력했다.
정동영 후보 쪽 임종인 대변인은 13일 출입기자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비리 혐의로 처벌받은 기업인이 한 정권에서 2번씩이나 특별사면 혜택을 받았다. 성 전 회장에 대한 2번의 특별사면을 주도한 책임자가 모두 문 대표였다”며 “특히 2007년 문 대표가 비서실장 시절 이뤄진 성 전 회장의 특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특사였다. 특혜성 또는 대가성 의혹이 매우 짙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7년 특별사면의 경우 초고속 사면이었을 뿐 아니라 성 전 회장이 스스로 상고를 포기했다는 점에서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 비슷한 시기 경남기업 계좌에서 5000만~1억 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간 점도 의혹의 근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