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가 역대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를 조사한 결과, 국가 발전에 가장 기여한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40.7%로 가장 많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9.0%로 뒤를 이었다.
3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14.1%)이 꼽혔고, 김영삼 전 대통령(4.1%)을 비롯해 이승만(2.3%), 전두환(1.4%),
이명박(1.3%), 최규하(1.0%), 노태우(0.6%), 윤보선 전 대통령(0.5%)은 5%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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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이 거론되었으니 일단 논외로 하더라도
군사정권을 종식 시키고 이나라 민주화를 이끈 주역으로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는 김대중 김영삼을,
그것도 큰 격차로 제치고 노무현이 2위에 올랐는데
사실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노무현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는 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또 이렇게 많은 이들이 2위로 인정하는것을 보면 내가 간과하고 인지하지 못한 그럴만한 이유나
공로가 있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대중은 노무현의 어떤점을 높이 평가했기에 2위에 선정될수 있었을까요?
이기회에 노무현에 대한 그동안의 인식을 달리 할수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