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좋은게 좋은거다식 정책과 안전하고 느려터진 개혁 노선을 걸었다면 지지율이야 지키겠지만, 결국 개혁은 물건너가는..
보수개신교계와 그 숙주인 보수정당들이 이번 8.15 코로나 자책골을 기록하는 바람에 최소 내년 상반기 까지는 저들이 어떤 딴지를 걸어도, 보수개신교계와의 약한 고리를 집요하게 공략하는 것만으로 다 찍어 누룰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니,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보수정당과 보수언론사들의 저항 때문에 무리다 싶었던 개혁 입법들은 지금 속도를 내는게 옳은 전략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