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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3 10:51
대한민국, 정치꾼이 필요하다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421  

이회창 전총리와 문재인 새정련 대표는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다, 올바르다, 꼿꼿한 대나무, 법치주의자, 신사
그러나 정치인 답지 않은 정치인(statesman)..

반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조삼모사, 궤변, 술수, 배신, 갈대, 비열함
그러나 가장 정치적인 정치꾼(politician)..

정치인(statesman)이든 정치꾼(politician)이든
이들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해서 응징할 때는 응징하는  
철저한 시민의식으로 이 둘 사이를 조화롭게 선택하는 국민이 있어야 그 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진정한 정치꾼이었으나, 확고한 철학으로 뒷 대통령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준 
하나회 숙청, 금융 실명제 등 당시로서는 꿈도 꾸기 힘들었던 일을 해냈죠. 
IMF 사태라는 불명예를 당하기는 했어도..

무늬만 진보 어떻게 보면 진정한 우익이었던 정치인(statesman) 노무현..
그러나 정치인으로서는 무력했기에 오히려 이명박이라는 희대의 사기꾼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었죠..

정치인 대통령이든 정치꾼 대통령이든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해야 
국민의 편인 대통령이 된다는 사실을 지난 반세기는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잘 요리하는 정치꾼이면서도 
국민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배려를 갖춘 사람 어디 없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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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붕 15-12-03 11:47
   
문재인에게 올바르다, 정직하다, 꼿꼿한 대나무, 법치주의자 같은 단어를 동원하는 무리수는 참 어이가 없는..

그렇게 올바르고, 꼿꼿한 인물이, 대선 후보 토론에서 이정희의 난장에 표정관리나 하고 묻어가려다가

그덕에 카운터 블로를 얻어맞고, 지기 어렵다라는 대선에서 지나?

법치주의자라는 양반이 자기와 연관된 인물의 공판장에 나타나 법집행절차에 부담을 주려하나?

그렇게 올바른 인간이, 당의 가장큰 지지층으로 부터 외면받는 자신의 계파를 지키기 위해, 당의 모든역량을

소모하고 방치하나?

보궐선거 한번졌다고, 결국은 반강제로 대표직에서 내려왔던 안철수와, 무려 대안이 없다라는 첨 처절한(???)

단어로 연이은 선거패배의 책임을 끝없이 회피하는 인물이 올바르다고?


물론 정치인 답지 못하다라는 말엔 동의.

그리고 정치꾼이 아니라,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라는 말로 바꾸길..


그리고 진정한 우파 노무현?

어떤 진정한 우파가 아무 실익도 없는 입씨름으로 가장 중요한 동맹국과 쓸데 없는 마찰이나 일으키나..
     
카밀 15-12-03 13:48
   
쓸데 없는 마찰이라.. 그렇게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따지고 보면 대미 외교 노무현때 잘한 편임.

간단히 생각해 봤을 때 무기 수입관련 그리고 한미 fta  울나라에 유리하게 체결했죠. 노무현이 대미관계에서 한국 포지션을 끌어 올리는 외교를 보여줬기에 수직적 상하관계에 익숙한 분들은 보기 많이 불편했을 수도..
기억의저편 15-12-03 13:21
   
전 진짜 쥐명박이 대통령이 되리라곤 꿈에도 몰랐습니다.-_-;
워낙 문제가 많았던 인사라 종로구 불법선거로 증인도피죄로 전과자였고,기타 전과아닌 전과 기록등등..특히 bbk사건 하나로 쥐명박은 끝이라 봤거든요.

도덕적으로 너무나 문제가 많던 사람이라..그래서 제가 노무현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봅니다.


희대의 사기꾼 쥐명박이 대통령되는데 일조 했으니까요.
끝판에 한날당과 대연정하자며 쥐명박 지지율만 올려놨죠.

그사람이 아무리 깨끗하고 신념이 있다해도 무능한 건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정치인 보다는 인권운동가로 남는게 좋은 거 같아요.
     
행복찾기 15-12-03 14:26
   
공감합니다
     
카밀 15-12-03 14:36
   
대연정.. 그때 박근혜가 당대표였었는데..한나라당 지지율을 올렸다는 거죠? 이명박하고 뭔 상관이지... 설마 bbk관련 청화대 배후설.. 이거 말하시는건가..
     
기억의저편 15-12-03 14:55
   
선거에 참패하고 러시아 유전개발 비리가 터지면서 노무현은 한날당과 대연정을 제시했죠.
그당시는 박그네가 대표였지만, 급부상하던 이명박도 톡톡히 효과를 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기억의저편 15-12-03 13:25
   
쥐명박을 보고 분노를 못느낀다면 그건 야당 지지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더 참여정부를 원망하는 것입니다.

국무총리 이해찬이 그랬거든요. 여당에서 누가나와도 대통령이 될수 있다고, 그렇게 자만하다 정권 헌납한 겁니다.
3.1절날 황제골프나 치면서..

저도 이해찬이 저 말 했을때까지 정권연장은 기정사실로 알았어요.ㅎㅎ;;

쥐명박정권 그자체가 악몽였죠. 쇠고기협상,미디어법,4대강까지..
이런걸 겪고서도 참여정부를 지지한다는 건 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물론 국민이 어리석어서 쥐명박을 뽑은 탓이 제일 크겠지만, 정당이 정권연장과 정권획득을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도둑놈에게 곳간을 내준꼴이니..

노무현보다 노무현을 보좌한 참모진들이 너무나 무능했습니다.
이해찬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비서실장까지.. 이런자들이 또나와서 새누리만 이롭게하니 어찌  통탄할 노릇이 아닐까요.
기억의저편 15-12-03 14:42
   
이래서 수구의 저력은 무서운겁니다.
국민은 수구와 수구언론에 놀아나는 겁니다.

기득권이 유리한 후보를 밀게 되어있어요.
통진당과 연대하면서 그쪽 세력이 새정연에 많이 침투했습니다.

새정연 기득권과 새누리 기득권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겁니다.
이사람들은 세력을 유지하는 거고 수구언론과 새누리 수구들은 자신들이 정권연장에 유리한 새정연 기득권층을 암중으로 밀어주는 겁니다.

이게바로 정치역학 관계죠. 극과극은 서로 통한다고 합니다.
서로 밀고 당기고 하며 함께 가는것이죠.
궁극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히고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곳이 정치판입니다.

지역이기주의도 한몫합니다. 자신의 지역후보 아니면 전혀 보지 못하는 겁니다.
이게 제일 큰 원인입니다.ㅎㅎ;
야당 안에서도 존재합니다. 이러면 절대 기득권을 넘을 수 없습니다.

지역이기주의와 상관없이 기득권이 싫다면 다 걷어버리세요.
냉정하게 평가하면 되는겁니다. 정치인에게 일말의 감성조차 남겨선 안됩니다.
정치판같이 더러운 곳이 없습니다.

정치인 짝사랑해서 뭐 합니까?? 맹목적인 사랑은 도움 안됩니다.
그건 종교입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확실히 말을 해야됩니다.
그래야 진보하는 겁니다.
기억의저편 15-12-03 15:03
   
지지율요? 그거 가공하는 거 일도 아닙니다. 연일 언론에 노출시키면 오르게 되어있어요.
정치인도 자수성가가 있고 가공된 인물이 있습니다.

현명한 유권자가 많아질수록 사회도 발전하겠죠.

특히 야권은 지지율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야권은 누가되든 단일화 후보로만 나오면 최소 박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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