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여기서 좌파, 우파, 진보, 보수로 싸우는게 얼마나 우스운지 느낄겁니다.
결국 우리는 같은 인간이고 단지 자원의 희소성에 의해 지배층, 피지배층, 고용자, 노동자로 나뉘는 것일 뿐
이고 언제든지 상황은 역전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향후 몇십년 안에 우리들은 기계들에게 대체될겁니다.
물론 대체가 되도 몇백억, 대기업, 돈많은 사람들은 잘살수도 있겠죠.
하지만 결국 소비층이 무너지면 돈을 버는 사람들도 무너지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도 기본소득개념이 나오고 있고
이건 보수라는 사람들이 극혐하는 분배, 재분배정책이죠.
하지만 기업들도 아무리 값싸게 효율 극대화로 생산을 해도 결국 그걸 구매해주는 소비자인 인간이
없다면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이고 그래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 로봇세, 로봇의 권리 등
다양한 의견들로 세계는 논의중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보, 보수는 단지 과거에 정해졌던
개념, 이데올로기입니다. 상황, 환경, 시대는 언제나 변하고 우리는 예측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좌빨, 우익, 수구꼴통 이러면서 싸우지마세요. 우리는 결국 다같이 더불어 살아야하는
사회적 관계가 없으면 맹수보다도 무기력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라는 걸 읻지마세요.
어차피 이런 글을 써도 싸울 거라는 것을 알지만 생각이라는 것을 한다면
지금 당신들이 싸우고 있는 수구, 좌빨 논쟁이
생각보다 가치없고 의미없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제 변한 시대에 맞게 이데올로기, 개념도 다시 재정립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좀더 자신을 계발해서 미래에도 살아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