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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3 03:55
안철수 + 손학규 + 김한길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1,554  

어제 MBN 6시 뉴스와이드..
 
'위수령' 황모씨,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기자출신 교수 경상도말씨
 
박상병씨, 박용진의원은 안철수 탈당한다는데..
저 세사람은 탈당안한다고 X표를 드는데..
당장 이틀 뒤 일도 예상못하는데, 저러고도 먼 정치평론하고 기자를 한다고..
 
저 영남일보는 그와중에 안철수 국회 출석안했다고 비판하대..
탈당할 참인데.. 국회 몇일 안나간게 그리 크냐!!
저 위수령 황씨는.. 허구헌날.. '호남자민련', '호남패권주의' 떠드네..
광주 가서 택시 타봐라.. 호남자민련 한다고 하면 호남사람들한테 욕먹어..
호남이 야당한다고 언제 20-30석으로 놀았냐? 그른적이 없어..
호남자민련은 호남사람 무시하는 소리다..
 
호남 패권주의??
호남이 쪽수가 있어야 패권주의를 하지.. 호남색 강조하는 순간 큰 선거에서 지는데..
그런건 쪽수 많은 쪽에서 하는거여.. 산수만 해도 계산이 나오는데..
 
저런 것도 평론가라고..
 
희망사항을 얘기하는건지.. 새누리지지하는 사람 셋이 다 똑같이 탈당 안한다고 하네...
새누리쪽에선 문재인이 대선카드로 젤 만만하다 그거죠..
애들이 보는게 젤 정확한 것이고,
새누리 희망사항인 문재인이 대선에 다시 나오는 것이
역으로 진보진영에선 최악이란 얘기죠..
 
새누리가 가장 싫어하고 위협적으로 보는 것이.. 최근까지 박원순이죠..
가장 새누리가 갈궈야.. 대선에서 위협적인 것인데.
 
왜 문재인은 쉬워 보이냐.. 호남부터 반대파가 너무 많기에.. 사방이 적이죠..
지금 원내대표도 일 안 한다하고.. 최고의원들도 물러나고 안 물러나면 물러나라 하고..
이미 대선후보로 이미지는 먹칠됐죠..
오래봐서 값 나가는 상은 아닌가 봅니다.
 
적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야당이 정권교체 하려면,
문재인은 버려야 되고, 문재인 둘러싼 친노 운동권이 몰락해야 된다는 얘기가 되네요.
 
 
 
총선에 해볼만한 호남의원들이 먼저 나갈줄 알았는대..
 
지금 안철수를 키운건 바로 문재인입니다.
머더러 문안박 떠들다.. 박이 오케이하고, 안만 반대하니까.. 여론이 안한테 쏠리죠..
가만이나 있지..
 
그바람에 안철수 뜨고.. 혼자 된 안철수가 코네에 몰려서 결단을 먼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문안박 안 떠들었으면.. 그냥 수도권 의원중에 한명일건데..
 
안철수가 졸지에 커서.. 신당의 대표감으로 독주하게 됐습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손학규 +라고 했는데..
손학규가 새누리로 갈까요.. 거긴 자리 꽉찼죠.. 반기문이까지 오면..
절대 김무성이는 대선후보가 못 됩니다.
박근혜가 친박 포진시키고, 만만한 허수아비 반기문이 앉힐듯 합니다.
대선은 거의 100%겠네요. 충청도 표까지 여당에 쏠리면..
안그래도 둘로 나뉜 야당이 멀로 대선 이기나요..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정도 한물간 네임으로는 반기문이 이길만한 바람을 일으키기 어렵죠.
 
손학규가 친노로 갈 수 없다면..
이미 답은 정해진겁니다.
안철수가 너무 커서.. 신당에서 자기 위치가 불확실하기에.. 언제 합류할지는 모르겠지만..
신당 말고는 갈 곳이 없습니다.
너무 늦게 합류하면 할수록 손학규의 값이 싸지고..
선거라고는 총선, 대선뿐인데..
이번에 정치판에 못 들어가면.. 언제 들어가나.. 들어갈 시기도 못잡겠고..
신당에서 적당한 자리와 역할을 주면 들어갈겁니다.
 
지금 안철수 탈당도 안 이뤄졌기에.. 먼저 못 움직이는 것이죠..
손학규는 신당에 반드시 합류할겁니다.
 
 
김한길이..
이 자가 상당히 계산이 빠릅니다.
김한길계 이종걸 당무거부하는게.. 문재인이 얼굴 뿔그락거리게 한 원인이고..
거의 쐐기를 박아버리네요..
단지 김한길계가 수도권 의원들이 많다보니..
먼저 움직이지 못할 뿐입니다.
나가자면 나가겠습니까..
 
이종걸 당무거부할 때.. 이미 문재인과 담을 쌓은 것이고..
안철수, 호남의원들 없는 친노만 드글대는 새정치에 남아 있을리가 없습니다.
떠난 다음 새정치에서 주류와 비주류 사이는 더 삭막하기 마련입니다.
 
밖에서 신당이 제대로 모양을 갖추고,
친노당에서 출마하는 것보다 더 유리하다고 판단이 드는 순간 김한길계 탈당할겁니다
안철수까지 나간 마당에 총선전이든 후든.. 친노와 갈라서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지난번 선거에 수도권 60개 선거구가 10% 안팎에서 당락이 결정됐기에..
신당이 자리잡기 전에 지발로 나가기는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박용진 나와서.. 참 불쌍하게 안철수 안 나가길 바라더군요..
뱃지에 참 연연하더군요.. 국회의원이 월급쟁이 같기도 하고..
 
선거 앞두고 탈당은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최재성이한테 고맙단 말 해야겠습니다.
 
자기 지역구도 확신 못하는데.. 안철수 안 나갈거다고 패널이 그러든데..
당에 남아도 확신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고..
당에서 하는 것 없이 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나가서 대선감이다는 인식을 주는게.. 지역구 선거에 유리합니다.
 
다들 착각하는 것이.. 나가면 다 질거다고 하는데..
총선 직전에.. 신당하고 친노당하고 서로 조율은 할 것이라고 봐집니다.
어차피.. 신당이든 친노든..
문재인이, 안철수 빼고는 대선에는 누구도 관심없고..
뱃지 내년에 다냐 안 다냐에 목숨 걸기에.. (최재성이는 당 주도에 목숨 걸든데..)
 
현역의원 위주로 해서 조율하기 마련입니다.
탈당해도 손해가 없습니다.
조율 안되면.. 친노 수도권도 다 죽습니다. 20년 야당 텃밭인 관악에서 봤지요..
마지막 순간에는 다투기 보다는 뱃지를 선택이라 봐지네요.
 
우리 중랑갑에 쌈닭 서영교도 신당 3번이 중랑갑에 오기를 바라진 않겠죠.
신당 3번 나오는 순간 실업자 됩니다.
 
박지원은 끝난거 같습니다.
이사람이 송대관이 문제에도 개입했다고 하든데..
너무 포메이션을 이상하게 했습니다. 갑자기 도지사를 나온다고 하고..
인물은 뛰어납니다만.. 공사 구분이 부족했고..
탈당한다면 탈당의 선두에 서던가.. 남는다면.. 통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뛰던가..
뭔가 구경만 하다가.. 시간다 보내고.. 저런 사람 신당에 합류하면 쉬운걸 복잡하게 만듭니다.
끝까지 계파 지분만 요구하고..
신당에 짐이 될거 같네요.. 인물은 뛰어나나 그만해야죠. 어차피 대법원 판결 나오면 출마도 못합니다만..
2선 후퇴 하셔야죠.. 대북문제에 대해 신당에 조언정도 해주는 비상설 고문정도..
 
안철수 + 손학규 + 김한길
신당은 이런 진용 정도 될거 같습니다.
 
여기다 김부겸이 넘어오고, 박원순 넘어오면..
친노당 끝나는 것이죠.
 
김부겸은 손학규와 친하다고 하는데 확신 못하겠지만..
박원순은 서울시장까지 했는데 대선 말고 더 욕심나는게 없기에,
대선 호남표 때문에 넘어올거 같습니다.
 
어차피 신당과 친노당이 전략공천 해야 할 것이고..
뱃지를 위해서 이런 것은 협조(?)를 잘 하죠.
그래서 친노가 내년 총선 이후에도 모양상 40-50석 유지하며 건재하겠지만..
 
진용을 보더라도 대세가 신당이기에 다음 뱃지가 마지막 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의당 몫에서 노무현 좋아하는 사람들 몫을 더해서 나눠가질 것 같네요.
 
김대중이 공천해서 선거 몇달 운동하고 갑자기 출세한 운동권들..
인제 제자리로 가야죠.
정의당처럼 권력도 자기 능력껏 가진 것만큼 누려야죠.
최재성이가 우리 정치사에 머를 했답니까.. 지가 먼대 파토를 놓고..
운동권은 당권 쥐면 평생 쥐어야되냐..
 
인제 니가 왔던 자리로 가주세요. 권력 탐한거 말고 아무 한거 없는 운동권아..
 
댁이 시원하게 한마디해서.. 어영부영하든 안철수 나가게 해줘서..
신당 일이 하루라도 빨라진
그 업적 하나는 있네요.
 
 
종편 죽어라 봐보세요.. 이 얘기 근처라도 가는 얘기 하는 사람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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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탐구 15-12-13 05:57
   
뻘글만 가득한 정게에...
 간만에 수준있는 좋은글이네요! 짝짝

2015년 5월에 한 블로거가 예견하여 쓴글이 오버랩되네요
 주승용  vs  정청래 때 부터 우려하던게 모두 현실이 되어버린듯....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Mhcu&articleno=7579917

위 글과 서로 스탠스가 조금 다르지만 원인은 비슷하네요
야권의 계파라는게 왕좌의 게임보다 재미지넹 ㅎㅎ
     
살충제왕 15-12-13 07:53
   
영웅문 15-12-13 08:36
   
다음 대선에 친일파 후손들이 다투면 투표자체에 미련이 없습니다.
기억의저편 15-12-13 11:51
   
mbn뉴스 패널 한분이 그러네요. 새누리당과 보수언론까지 문재인일병 구하기를 했다고..ㅎㅎㅎ
이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소리 15-12-13 16:07
   
공감합니다

영원히 야당에 만족할 것이라면 통합해서 한석이라도 더 건저야 하겠지만

여당과 집권을 바라본다면 '표심과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당이 될것이 우선일것'이 답입니다.

이제 갈라진 길에 선 두 야당은 서로 헐뜯어 상처를 입힐게 아니라 각각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것을 주문합니다.

일단 각자의 밭을 일구고 수확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나중 논거리입니다.  범 야권입니다. 서로 흠집내기 몰두하는

바보짓은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청백리정신 15-12-13 21:40
   
오랜만에 글 쓰시네요..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야당에서  이런 춘추 전국 시대를 평정할

인물이 나와 준다면  그것도 좋을 듯..

제살 깎아먹기만 피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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