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안철수씨 처음나와서 저 말 했을때 네거티브와 입바른 껍질뿐인 그 수많은 공약들에 지쳐있던터라 제 미약한 한표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런 자기 이상을 고집할때가 아니지 않나요? 현 야당 기조가 여당 비판에 몰두하고 타도 새누리를 외쳐대는이유가 뭐겠습니까? 국민이 그걸 바라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까?
문재인씨 지금정말 많이 내려놓지 않았습니까? 공천권 내려놓으라 하는데 많이 내려 놨지 않나요? 지금 문재인 씨가 아닌 다른 누구에게 공천권을 준다면 그동안 그렇게 손가락질 당하며 하향 분권화 하려했던 공천권은 다시 단 한명이 휘두르는 무소불위의 권력의 칼이 될겁니다..
안철수씨 지금 당신의 결벽은 잠시 감추어 두고 국민의 마음을 생각 하셨으면 좋겠 습니다..
새누리에대한 적대적 공생관계가 싫다고요? 필요하면 얼마든지 해야할때 아닙니까?..더 큰적을 앞에두고 그 아래의 약자들이 힘을모으는데 이것저것 잰다면 그 나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역사가 증명합니다..대다수의 국민은 그걸 더 바라고 있습니다.세월호를 비롯해 국민 가슴에 대못박은 사람들 다음 정권에서 정당한 심판 받을 수 있게 해야죠..
어줍잖은 심판론? 식상한 네거티브? 지난 10년을 되돌아 봤을때 이사람들이 다시 국민위에 서는걸 막는만큼 중요한게 어딨나요? 새정련이 정녕 새누리보다 인물이 없나요? 덜떨어졌나요? 일단은 소나긴 피하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