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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2 19:19
야권 분열을 보는 시각
 글쓴이 : 어디도아닌
조회 : 666  

야권 지지자들 중에 안철수 문재인으로 나뉘어져 서로에게 공격하는 양상을 보이는 부류가 있다면

저처럼 반새누리 입장의 야권 지지자는 현 상황에서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한쪽으로 힘이 쏠리거나

그도 저도 아니면 선거연대라도 해서 이제는 개헌저지선이라도 지켰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갖고

있는 분도 계실텐데 ...........현 상황에서의 총선은 대패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어보이네요

간혹 게시판에 안철수가 중도표를 뺏어와 전체적인 혼전을 예상하는 어이없는 글에 대해서

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솔직히 야권지지자는 문재인에 대한 지지가 높다고 보이지만

아마 그들 조차도  안철수로 인한 통합이 문재인으로 총선을 치루는 것 보다 유리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인정 할 것이다

 안철수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안철수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

김한길과 그와 관련된 호남지역의 국회의원들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그 거부감이

안철수를 부정적으로 보는데 상당부분 작용했을 것이다

그것이 문재인을 따르는 의원들에 의해서 조작되었든 아니면 김한길의 필요에 의해서

선전되었든 현 상황에서 안철수의 확장은 대패이며 이를 걱정하는 야권 지지자로써

안타깝지만 안철수의 지지율의 상승을 바라지 않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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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컴 15-12-22 19:22
   
그런 님께서는 주구장창 그러고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책머시기님과 함께~ 그런 모습 반대로 가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만...
순동이 15-12-22 19:22
   
지금 야권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가는 꼴이 된겁니다.

결국 새누리라는 배는 일등으로 보내놓고 각자 배를 나누고 땟목을 만들어 경쟁하는 꼴이지요.
소리 15-12-22 19:37
   
그 한계를 돌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길수 없습니다. 정권 잡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 이미 두번의 질래야 질수없는 선거에서 진 것을 보면서 제 마음속의 정치적 촛불은 꺼져버렸었습니다.

안철수가 신당하지 않는 가정 아래서라도 이전의 그 두번의 패배당시보다 지금의 선거환경은 야권에 극도로 불

리 한것이고 어차피 더 잃을것도 없었고 그래서 차라리 안철수의 신당이라는 변화,자극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

고 전 생각합니다.

과거 안철수신드롬을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때 국민들은 멀 믿고 안철수에 50퍼나 마음을 주었을까요?  여야 둘다 똑같고 기존 정치에 환멸을 느꼈기 때문

아닙니까?  그때 보다 우리 여야는 더 나아졋다고 보시나요? 표심을 매혹할만한 무었이 있나요? 

차라리 눈감은 국민들의 표심을 눈뜨게 할 충격요법의 자극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안철수 신당 여부로 왈가왈부할것이 아니라  안철수신당 촉발된 이 변화된 환경을 야권의 유리함

으로 이끌어낼 연구가 오히려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미우 15-12-22 19:45
   
이전 모습으로는 별 일 없다고 딱히 총선 순조로울 거라고 보이지도 않았고
현 모습에서 별 이벤트 없이 기존 야권표가 한쪽에 쏠린다고 안도할 수준이 될 수 있을리도 만무하죠.
대패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전 솔직히 통합은 반대입니다.
제일 잘 된 모습을 그려보면 안철수 그가 바라는 수준으로 안착하고 그가 기대는 기존 야당에 없던 보수적인 색채로 똥누리를 주저 앉히고, 문재인 역시 개혁 성공과 더불어 그네가 떠들던 지역주의 타파한 정당의 모습에 기존에 질타 받던 병폐에서 탈피해 지지기반 확실히 해나가는 겁니다.
물론 쟤들만 째진 게 아니라 지지층도 째졌기에 망할 가능성도 있지만,
밑바닥 찍고 지하1층까지 봐야 정신차릴 부류들도 있기에... 뭐 똥누리 한번 더 할테면 하라고 하고...
내심 어떻든, 저들은 분열했고 시각이야 다 다른데 내 주장 내 의견 내세울거면 그냥 이유들어 설명하면 그뿐이고
지지층의 분열에 대한 걱정이 먼저라면 흩어진 의견 보듬어 추스리게 하셔야지, 나는 안철수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하시면 반대로 보는 이들과는 평행선을 달릴 뿐이겠죠.
전 개인적으로 안철수 문재인 둘 다 인물로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네요. 문안박이라는 용어가 있던데 셋다 그저 그럼.
단지 합치고 갈라지고 지지고 볶고 그 꼴 보기 싫어 탈당 이전부터 째지라고 떠들었고...
야합이든 연대든 했을 때는 양보가 아닌 합심이 필요한 거고 그게 아니면 합친다는 꼬라지도 보기 싫고...
어디도아닌 15-12-22 19:57
   
미우님 님의 현실 인식은 그냥 한번 더 하면 정신 차리겠지 라며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질것이 뻔한 이번 선거는 제치더라도 다음 대선까지지면 제가 볼때 희망 없어보이네요
     
미우 15-12-22 20:05
   
한번 더 하면 정신차리겠지 수준이 아니란 건 이전에 했던 얘기들 기억하는 분들은 아니란 걸 아실 거고... 저지른 만큼 당해봐라에 더 가깝지.
길게 썼는데 보는 시각은 다르고, 이유 역시 각각이겠지만 걱정은 다들 있을 거고, 단순 한쪽을 더 많이 지지해서라고 볼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닌 이유도 있음에 대한 언급과 함께...
본문의 이유는 알겠는데 그런 이유를 들면서도 한쪽에 더큰 지지를 보낸다고 쓴 것이 걸려서 한말씀 드린 겁니다.
마음이 쏠리는 것은 누가 뭐랄 수가 없는데... 어떻게든 분열보단 힘을 합치자는 얘기와 한쪽이 더 나아보인다는 얘기는 어쩔 수 없다면 별개로 했으면 더 나았지 않나라는 얘기죠.
          
푸컴 15-12-22 20:16
   
미우님 이런건가요?

맨날 2등하는 말이 있어서, 몇번이고 보약도 먹이고, 갖은 노력을 했음에도
이놈의 말이 1등말이 뻘짓해도 지니까...
그냥, 다른 말로 바꿔야 겠다~ 뭐 이런것과 비슷한건가요.

한번, 두번, 세번을 연패해도 이말은 도대체 나아질 기미가 없다.
모 이런느낌인것인가요?
               
미우 15-12-22 20:22
   
지난 몇년 간 실망과 자조를 느낀 게 비단 저 뿐은 아니죠. 게시판만 봐도...
그리고 그것이 등수의 문제는 아니구요.
보약 먹인다고 1등 하란 법도 없지만, 잘 처먹였는데도 트랙 돌다 말고 울타리에 모가지 내밀고 풀 뜯어먹는 거 지켜보는 느낌?
자조는 똥누리 찍으면서 서민이라 나죽네 하는 인간 포함 야당 세력 포함...

위 댓글에 그 부분은 발제자 분께 짧은 얘기 적는데 말주변 없어서 나온 부차적인 거고요.
                    
소리 15-12-22 20:53
   
잘 처먹였는데도 트랙 돌다 말고 울타리에 모가지 내밀고 풀 뜯어먹는 거 지켜보는 느낌?

<----- 지난 선거철에 제가 느낀 감정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네요.  정말 표현력 직이네요 ㅎ
        이명박에 빡돈 지난 몇년전 여론은 이명박,새누리에 F학점을 줬지요. 근데도 선거를 졋어요.
어디도아닌 15-12-22 20:50
   
제의 바램을 뒤로하고 희망역시 뒤로하며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안철수를 뒤로 빼려 합니다 이것이 저의 현실인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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