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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7 13:40
내가 보는 유재일의 트라우마
 글쓴이 : 正言명령
조회 : 838  

그는 학창시절 주체사상파들에게 교육받은것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유재일은 주체사상파가  교조주의.극단주의.음모와 공작 전문이라고 결론 내리는듯.


동구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이념적 토대가 작살나자 주체사상파들은 각자 먹고 살길 찾아서 나섰는데

민주당계열쪽에 남아있는 놈들은 비교적 잔챙이고


자유당쪽으로 넘어간 놈들은 주체사상파의 거물들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이 아직도 양 진영에서 극단적 싸움을 부추키는 정치구도를 만들어내거나

아예 최일선에서 정치를 하면서 한국정치를 아귀다툼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한다.


내가 보기엔 유재일이 주체사상파들에게  분노를 느끼는 건  자격지심이다.

겨우 그런놈들한테 내가 교육을 받고


그 교육을 토대로 가치관을 형성했었다니.. 이런 쪽팔린 일이... 라는 허탈과 분노를

여전히 가지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말끝마다 NL을 물고늘어지면서

한국의 정치현실과 분석을 기본적으로 NL과 연결지어버린다.


난 의문이 있다.

왜 유재일은 주체사상파따위에게 교육받았을까.


교육이나 신념을 학창시절의 선배들에게 받을 만큼 어리석었나?


 유재일 자신의 가치관이나 역사관 사회관을 주사파 선배들이 결정짓게 할만큼

자신이 순진하고 부족했다는 것 부터 반성해야 할거다.


지금도 정치판에 놀고 있는 주사파 출신들을 볼때마다 

자신에게 잘못된 신념을 주입시켰던 과거를 상기하며 분노를 느끼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민론자와 인터뷰하고

회색분자 박종진이 방송하는 유튜브에 나가서


박사모나 문빠들이나 똑같이 문제라는 평론까지는 할필요 없지않나?


차명진 김문수 신지호 이재오가 처음부터 전두엽을 상실한게 아니다.

자신의 분노를 해소할 방법을 찾지못하고

자신을 분노하게 한 "진영"을 악마화 시키면서부터 시작된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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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호랭이 19-08-17 13:55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재명 팬이었다가 진실을 알고 이재명까가 된
저를 보는것 같군요.
winston 19-08-17 13:57
   
글을 읽어보니
관심없는 자 이었으나
소인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正言명령 19-08-17 14:01
   
저번에는  문통에게 일본과의 싸움은 불가하다는 유튜브를 올렸던데

결론은 싸움하지 말고 타협하라는 얘기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타협이라는건 곧 대법원 판결에 불복해서 일본이 납득하는 방향으로 정리하자는 얘기죠.,

유재일도 끝나갑니다.
     
불꽃요정 19-08-17 14:14
   
글세요..
저도 그 영상 봤는데.
글쓴이 분이 말씀하신,
그런 단순한 논점은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전후맥락을 너무 다 생략하신듯.
          
正言명령 19-08-17 14:25
   
대통령님 이 싸움은 불가입니다... 라고 주장했을떄는

싸우지 않는 대신  대안이나 한번 제시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대안은 없고, 우리가 더 큰 피해를 보고 민생이 거덜나니 당장 중지해라.

이 수준 아니었던가요?

중지하고 어떻게 방어해라 라는 메시지가 없잖아요.

결론은 이 상황에서  일본과 대법원판결을 타협하라는 얘기입니다.
불꽃요정 19-08-17 14:10
   
인터넷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방송이나 영상 저도 자주 보는 편인데.

때론 적극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때론 눈에 많이 거슬리며,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해주는 측면도 있으며,
몰랐던 정보 알게 해주는 정보 창구 역활도 해주지요.

그런데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그런 방송이나 영상 보면서,
본인만의 가치관이나 신념 등을 어떻게 정립해 나가느냐의 문제인듯.

아래에 올라온 유재일씨 영상이나
본문 글에도 얼핏 나와 있듯이.

소위 "수구진보" 라고 불리우는,
"수구보수" 못지 않는 아~~주 이상한 집단 존재하는게 현실임.
그리고 이 집단의 연설문이나 주장 들어보면,
"여기가 북한인가 ?" 라는 생각들 정도로 어이없는 소리할 때도 있음.

"수구보수" 나 "수구진보" 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는게 맞음.

그런데,
이 두 세력 특징이
"살아남는 법" , "세력유지하는 법" , "가면놀이" 등에
아주아주 특화되어 있어서,
생명력이 너무나도 질김.

더구나 자신들이 불리한 형국일 때는
조용히 다른 세력에 스며들어,
그 세력의 일원인 것 처럼 코스프레하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구별하는 것도 쉽지않고,

구별하는 과정이나 방법, 절차,
혹은 구별하는 행위 자체가
세력 VS 세력 알력 다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이에 관한 이야기 꺼내는 사람이
오히려 내부총질한다고 공격받게 될 수도 있음.
     
正言명령 19-08-17 14:22
   
정치판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NL 출신들만 그런건 아닙니다.

박지원이나 정동영 이언주 장제원 조경태 기타 떨거지들보세요.

마찬가지 잖아요.

우리 정치수준이 그 정도에서 머물고 있는것이지

콕 집어서 NL 들이 전체 한국정치판을 대표하고 있다는 주장은

동의할수없는거죠.

유재일이 NL을 중심으로 한국정치판을 설명하는 이유가 바로 트라우마 때문이라는겁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Coollord 19-08-17 14:30
   
생각보다 유재일씨 본인이 가진 정치적 사상적 경제적, 인문학적 이론은 꽤나 깊은 편입니다.

상황판단을 하는 능력도 꽤나 깊은 곳까지 잘 보는 면도 있고...

하지만 분명 그가 가진 한계도 있습니다. 현재 진보층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격지심은 유재일씨의 발언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그들과 자신이 다르다. 자신은 저들보다 훨씬 냉철한 사람이다. 라는 자부심은 있지만,

자신보다 아래라 보는 사람들이 현실정치에서 본인보다 잘 나간다는 것에 대한 질투? 괴리 같은것도 느낄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봐도 자신만 옳고 시청자들의 의견은 공부 더하세요 헛소리 마세요. 모르면 닥쳐 에 가까운 태도들...

마치 큰 스승이 가르침을 주는데 뭔 말이 많아! 하는 꼰데처럼 느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기도 하고..

모두까기 모드로 전부 까 내리면서 본인이 더 우월하다 주장하는 듯한 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

사실 고고하게 살려면 저렇게 현실정치에 뛰어 들지 말고 정치 평론이나 하면되죠...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현실정치에 뛰어 들면 똥이 묻을수 밖에 없는데...

나는 똥 안묻었어! 하는 태도는 보기 안좋더라고요.

유재일씨 유튜브 개인적으로 구독눌러 놓기는 했지만, 저는 저분의 상황판단이나 어떤 상황 뒤에 무언가 숨겨져 있음을 이야기 하는것 정도만 참고하고 있습니다.
     
正言명령 19-08-17 14:36
   
관념론자의  한계입니다.

유재일은 너무 관념론에 빠져있습니다.
          
두루뚜루둡 19-08-17 15:15
   
222222222222222
ㅄ 아직도 어디 재야 인사나 야당 대표로 보네요
국정을 이끄는 대통령이 어떻게 자신의 신념만 가지고 국정운영하겠습니까

그리고 국익을 떠나서 정치를 하라는 것은 역사에 죄인의 길로 걸어들어가라는 것일뿐
지가 뭐라도 되는 양 대단한 정의의 길을 가는 양 착각하는 색히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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