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인물은 확인하세요. 정당보다 인물보고 뽑아야 합니다. 차라리 반대급부를 선택하시더라도 정당에 대한 반대보다 인물에 대한 반대로 던지세요. 그게 올바른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구역 선거구 확인해보니

수원시 정(영통구) 이더군요

물론 이왕이면 당을 떠나서 그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뽑아야 되는데, 아우 지난 역대 여당 대통령부터 국회의원들 하는짓거리 보면 정나미가 떨어져서 ...

저의 경우 정당만 보고 투표한다면  안철수 뽑지 않습니다.(저는 노원병)
또한 누구누구처럼 지지자들이 꼴보기 싫다고 정당이나 정치인들까지 동일시 않습니다.
국민의당은 여러 이유로 싫지만 안철수 개인은 한 번 뽑아 줘야하지 않나 싶어서 뽑으렵니다.
또한 이준석 낙선 때문이기도 합니다. 뭐...이것도 자기 합리화 이긴 합니다만...ㅋ

그런데 새누리의 경우 의원 개개인이 진정한 보수의 기치로 의정활동를 해도 눈 밖에 나면 유승민처럼 내리치던가 자기들이 하는 친박 진박 패권 다툼을 긍정적인 것인양 생각하기에 비교적 정상적인 보수정치인이 들어가도 지역에는 큰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역예산 뽑을 테니 뽑아달라는 인간들은 구라로 뽑아달라는 것이기에 믿지도 않지만 지역구 의원을 뽑는 기준에서 인물이 좋아도 막장 정당정치를 하는데도 분열이 없는 새누리당을 보면 의미가 없어요..

거꾸로 이야기하자면 정당보고 투표하기 때문에 우리 정치가 오늘 이지경인 것일 수도 있습니다.
능력없는 의원이 정당 속에 숨으면 또 재선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또 거수기가 되고 이런 악순환의 반복으로 오늘 우리 정치가 이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역구는 인물선거 위주로 하자는 생각었으나 우리나라 현실 정당정치를 보면
당 운영의 혁신이 없는 한 한계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라는 우두머리(공주)를 두고 하는 짓거리가 가관이 아닐 수가 없지요.

흔히 새누리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제일 많이 들어왔다고 하지만 공천될 새로운 인물들의 성향을 보면 그 밥에 그 나물이지요.

그만큼 새누리가 과거보다 더망가졌다고 봅니다. 차라리 분열되었다면 여당 쪽 인물도 보고 투표하겠지만 저는 새누리는 제외하고 야권 쪽 인물을 보고 찍겠습니다.

저희지역구에 더민주후보가 저희 집안과 아는사이라서..

원래 새누리는 안뽑았지만 더민주 뽑아야할거 같아요 ㅎ

어 이것은... 혈연 지연? ㅎㅎ

아는 집안이라서 뽑는 것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ㅎㅎ
저희 집안 집성촌은 그 성만 되거든요 ~
솔직히 보기 안좋더군요.

아 일단 여러분들의 의견을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일단 후보들 프로필과  소문을 검색해서 골라 내야겠습니다...

야당이든 여당인든 일단 제대로된 자갈을 구별해 내야겠죠...

용인입니다 표창원 홧팅!

와우 님 사는 곳 총선 후보중 표창원 ?

오...  거기다가 야당!!  허...  유명한 후보를 두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