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309021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40511197679643
아직 수사가 진행된건 아닙니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가만두면 안되겠군요
수도권 지역 국민의당 후보들이 연이어 폭행과 습격을 당해 국민의당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인천남구을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해 전치3주의 진단을 받고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 안귀옥 후보는 새벽 6시10분 경 지역의 한 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마치고 걸어가는 중에 이 같은 일을 당했다. 173cm 정도 키의 괴한이 안 후보를 따라오다가 갑자기 뒤에서 밀쳐 벽에 부딪히게 했다고 안 후보가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입술이 찢어지고 타박상을 입는 등의 부상을 당했다.
안 후보는 이 지역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하면서 '야권단일화 후보' 명칭을 쓴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 국민의당 후보까지 단일화하지 않으면 '야권단일화 후보'로 쓰지 못하게 하는 조치를 이끌어냈다. 이 지역은 막말 파문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국민의당은 전날에도 국민의당 후보가 폭행을 당한 일이 있다고 공개했다. 강북을 조구성 후보가 전날 오후 7시 경 서울 삼양동 사거리 기업은행 맞은편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세차 운전자 등 4~5명과 실랑이 끝에 허리가 꺾이는 등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는 귀가했다가 이날 새벽 호흡곤란으로 근처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전치2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실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 관할 경찰서가 CCTV와 목격자 증언을 확보한 상태로 국민의당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경록 국민의당 공보단장은 "이틀 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