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산은 처음으로 민주당 당선시켜줬는데..어이없이 물러나서 거의 야당승이고..
서울은 아마도 박빙이라 봅니다..
대선은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얼추 예상가능하겠는데..
서울 부산 모두 지면 대선도 아마 넘어가리라 예상합니다..
5년동안의 성적표가 아직 기간이 남아서 평가하긴 분명 이르지만..
현재까진..머하나 시원하게 잘했다고 하기 힘듭니다..
촛불로 탄생한 정부에 국민들의 가장 큰 요구는 적폐청산이었죠..
국민들은 표심으로 힘을 충분히 줬습니다..
야당이 반대해서 못했다..이런 변명은 담 대선에선 더 이상 말하기 힘들것이고.. 그렇게 말한다면 오히려 국민의 분노만 살겁니다..
아직 대선까지 1년이 넘게 남았는데..올한해는 그동안 해온 노력의 결과들을 국민앞에 증명하는 1년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국민이 실망하면..투표율이 떨어지고 그건 곧 야당의 승리를 의미합니다..
제가 문통 초기때 개혁 실패하면 노무현2가 될것이라 경고했지요..
대깨문들은 그런 저를 비판하며 지켜보라했었는데..이제 1년 남았습니다..
이래서 안되고..저래서 안되고..이러저러한 변명을 듣고싶지 않습니다..
안되는 이유를 찾을시간에 가능한 방법을 찾는것이 맞겠지요..
대선 지선 총선 모두 압도적으로 밀어줘도..못하면..국민은 그 무능력한 대리인에게 다시 일을 시키고 싶겠습니까? 더 무능력한 놈보단 내가 나으니깐 어쩔수없이 또 시켜주겠지란 안일한 생각으로 일하고 있지는 아닌지..
정치혐오로 투표율 떨어져서 또 정권바뀌면..국민이 무식해서 그렇다고 할겁니까?
제가 볼땐..대안정당이라는 민주당이 정말 대안이 아닌 또 다른 기득정당이 아닌지..아마도 미래엔 유럽처럼 다수당으로 재편되리라 봅니다..또 그것이맞다고 봅니다..
더 이상 국민의 짐당과 민주당 거대 양당은 국민앞에 염치없이 표를 구걸하진 못할겁니다..한번 두고 봅시다..국민의 짐당으로 정권 넘어가는 순간 민주당은 더 이상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은 끝났음을 알아야 할겁니다..
국민은 밀어줄만큼 밀어줬으니..국민탓은 하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