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안철수는 빠져야한다고 문제제기를 했더랬죠...더군다나 제목이 진정한 실사판 느와루이기에...
부연설명으로 느아루 역사적배경을 설명드리면 쩝...
느와르 영화란 말은 필름 느와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죠.
우선 noir라는 단어의 뜻부터 집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noir는 불어로 검은색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black와 동일한 단어죠.
flim noir란 말은 직역하자면 어두운 영화 쯤이 되겠네요
(불어에서 색을 표현하는 형용사는 후치수식을 합니다.
형용사가 꾸미는 말 뒤에 위치하게됩니다.
영어로치자면 Black film이 아니라 film black가 되는 격이죠)
막상 원래 필름느와르라고 지칭되는 영화들은 대부분
미국영화들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미국에서 천대받던 영화들을 프랑스의 비평가들이
재평가하면서 그런 이름을 붙여줬기 때문이죠.
그 천대받던 미국영화들은 과연 어떤영화들인가 하는 점이
바로 필름 느와르라는 장르를 풀어가는 열쇠가 됩니다.
미국영화산업을 통해 장르영화들이 발전하게 됩니다.
지금은 더 하지만 영화라는 산업이 워낙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산업이다보니, 안정적인 수익확보,
즉 안정적 관객동원이 필요합니다. 관객이 들만한 영화들을
만드는 것이 당연하죠. 그렇다면 제작자 입장에서 관객이
많이 들 영화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객의 기대치를 설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영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부의 총잡이가 나오는
영화가 관객동원에 성공했다면, 다음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또 서부총잡이 영화를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미 검증받았기 때문이죠. 관객의 입장에서도 저번의
영화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재미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유사한 스타일의 영화들이
계속 등장하게 되고, 그런 영화들이 모여 하나의 장르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열풍이 불었던
조폭코미디 붐을 떠올려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듯 하네요.)
이렇게 하나의 장르가 등장하면, 그 장르안에서 성공적인
요소들을 계속 덧붙여서 하나의 정형화된 장르 스타일이
굳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장르의 공식이 생기는 것이죠.
(스크림이라는 영화를 보시면 등장인물들이 호러영화의
공식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것처럼
하나의 장르 안에는 어떤 특정한 공식이 존재합니다.
관객들 역시 그런 공식을 확인하고, 때로는 공식이 파괴되고
하는 재미를 발견하기 위해 장르영화를 찾게 되는거구요.
사실 때때로 사람들은 아주 새로운 얘기보다는 빤한 얘기
전개와 그 변주를 통해서 큰 재미를 느끼기도 한답니다.
너무너무나 빤한 콩쥐팥쥐 이야기인 천국의 계단 같은
드라마가 높은 시청율을 올린 것을 보세요)
그렇게 탄생한 많은 영화장르 중의 하나가 범죄영화입니다.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에 많은 영향을 받아,
명암대비가 강한 화면, 데쉴헤밋 등의 하드보일드
소설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반영웅적인 주인공,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 소위 팜므파탈이라
불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악녀- 이러한 공식이
등장하는 장르영화가 탄생됩니다.
(존하워드 같은 분이 대표적인 감독인데요, 말타의 매,
깊은 짐 등의 영화를 만들었죠) 이러한 영화들은 사실
미국 내에서 제법 인기는 끌었지만 비평적으로는 평가를
전혀 받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후에 프랑스의 신진 영화광 (나중에 누벨바그를
이끌게 되는) 평론가 그룹에 의해 작가주의 영화로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런 영화에
필름 느와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죠.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전통적 의미의 필름느와르에
대한 설명인데...
이후에 필름 느와르라는 말이 정착되면서 앞서 말씀드린
범죄를 다루고,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강한 음영,
반영웅적 주인공, 매력적인 요부가 등장하는 영화들을
필름느와르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서 전통적 의미보다는
어두운 분위기의 범죄영화들도 넓게 느와르 영화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님이 영화를 지칭한걸보니...
보통 생각하는 필름느와르를 현대의 의미로 볼때
범죄영화로 보는것은 당연합니다...쩝
요약
1. 실제판 한국 느와르라 제목을 뽑음 그리고 노무현 죽음과 관련되 사진7장을 뽑음
2. 느와르는 범죄영화장르이고 노무현의 죽음을 7장사진으로 표현하는걸로 볼때...
안철수는 아무관계가 없으니 빠져야 한다고 건의함...
3. 혼자 발광하더니 필름느아루가 아닌 프랑스말 어원을 퍼오더니
범죄영화 아니라하면서... 나보고 틀렸다고 우김...ㅋㅋㅋ
4. 본인이 퍼온 나무위키에서 조차도 범죄영화라 나옴...어잌후
결론
정치가 느와르에 미치는 창조적인 영향으로 볼때
말귀 못알아듣고 필름느와르르 범죄영화로 볼수만 없다고 조작하다가 딱걸린...
붕어대가리는 키우기 힘들다는거 ㅋㅋㅋㅋㅋ
노무현 죽음(사진7장)을 느와르(범죄영화)로 표현한 제목으로 볼때 안철수는 빠져야한다고 했더니...
빼에액... 범죄영화가 아니랑께를 시전...ㅋㅋㅋㅋ
그리고 먼가 저격비슷한걸 한듯한데... 어잌후...앞뒤 다자르고...자멸각...
영상디자인학과랑께라는 자랑스러운 파멸각을 시전함...ㅠ
다시태어나시는게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 것도 붕어로...
담생에는 프랑스어원 느와르가 아닌 미국1940~50할리우드 범죄영화를
프랑스 비평가들이 붙여준 이름 현재에 대부분 광의로 범죄영화로 보는...
필름느와르라는 단어 꼭 공부하시길...ㅇㅇ
그리고 이쯤해서 알아먹었으면 안철수사진은 빼주시고...
아니면 느와르라는 단어를 빼야되는거 아닌가???
아니면 붕어니깐 어항속에서 계속사시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