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율 : 네. 근데 이제 상황이 지나면서 미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뭐 싱가폴 그리고 많은 또 이태리도 그렇고요. 많은 나라들이 그런 중국에서의 감염 지역들을 거쳐서 들어온 외국인들의 입국을 통제하는 상황을 보면서.
▶박태서 : 그러네요.
▷전병율 : 이제 우리도 그런 부분들을 좀 조심스럽게 검토할 단계가 되지 않았느냐. 오히려 그런 검토가 늦어짐으로서 나중에 환자가 막 늘어났을 때 오히려 정부가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그런 부분들 좀 전문가들하고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해주는 조치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박태서 : 교수님도 동의하시나요? 입국제한 카드의 필요성.
▷이재갑 : 지금 이제 심각히 고려해야 될 부분들이 뭐냐면 그러니까 지역사회 감염을 준비한 체제로 전환이 돼야 되는데, 유입 환자에 대한 부분들의 로딩이 계속 가중이 되면 지역사회 감염의 방지 또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을 때 이런 체제 변경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뭐 전면적 입국 거절이 만약에 힘들다고 한다면 실질적으로 중국에서 입국 환자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있긴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중국에서 입국하는 분들을 한 오히려 2주 정도 자택 격리를 하도록 유도를 하거나 그 부분에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게 되면 그 분들이 어쨌든 증상 발현하지 않을 상황에서 이제 국내로 또 이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실질적인 방법들을 통해서 방역의 부담을 좀 줄여주는 형태로 작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202132300846
개새키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관건이네요.
뼈다구의 유혹을 거부할 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