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피스자유연합이 광화문 세종로네거리 원표공원에 전시하고 있는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이 또 다시 테러를 당했습니다.

오전에 올린 내용에 이어 제가 피해자로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받은 내용까지 다시 정리합니다.

마침 테러를 가하던 범인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저도 오늘 오후 피해자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안국역과 청와대 앞에서 우리가 매일 진행하는 "대통령님 힘내세요!" 피켓 지지 행사도 지원해야 해서, 오후 늦게 종로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테러를 가한 자가 진술한 테러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가해자 진술 : 전시 사진에 박정희 대통령 사진과 미군들이 웃고 있는 사진이 있어서,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서 다 때려 부쉈다.

하지만, 우리 사진전에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이 없고, 미군들이 웃는 모습도 없습니다.

다만 테러를 가한 자의 의식구조를 알 수 있는 내용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고, 한미동맹을 강화시킨 안보대통령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지휘 사진과 제가 기네스북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를 부쉈고, 사드 배치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집중으로 쳐 부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액자는 태풍에도 끄떡없이 버티는 특수제작 나무 액자로 어떻게 혼자서 이것을 부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저에 대한 증오심은 이해를 합니다. 그저께인 12월 31일 밤, 보신각에서 진행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음모를 꾸민, 박근혜 대통령 시대를 접는다는 송박영신 촛불시위 행사를 태극기 세력이 무참하게 짓부숴 버리도록, (사)월드피스자유연합이 광교네거리에 집회신고를 내고 대형북 180여개를 동원하여, 태극기 세력을 규합하여 싸운 것에 대한 보복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과 더불어, 청계천 새해 물길로, 2016년 온 나라를 혼란하게 만든 촛불과 횃불로 보수를 불태워 버린다는 거짓 선동의 불을 영원히 꺼 버리고 (송화, 送火), 2017년은 안보가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맞이하자 (영안, 迎安) 는 행사인 '2017년 안보 대한민국! 제1회 안보 67 새해 맞이 행사, 송화영안(送火迎安)'에 대한 좌익 종북세력의 보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2017년 1월 1일, 온 나라를 혼란하게 만든, 촛불세력을 등에 업고, 마치 시대의 영웅처럼 제야의 종 행사에서 등장하려는 것을, 우리가 중심이 되어 짓뭉게 버렸으니, 좌익 종북세력이 얼마나 우리에게 증오심을 가졌겠습니까?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4,800여 회 전시를 하면서 유독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많은 사고를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겪은 주요 대형 사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008년 6월 27일 밤, 광우병 촛불시위대가, 우리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을 모두 불 태워서 한 푼의 보상도 없이 피해를 보더니,

2) 2011년 3월 5일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의 마당 앞에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가 모두 꺽여진 테러,

3) 2014년 2월 1일 잠실롯데호텔 앞 사진전을 모두 페인트로 덮어 버리고 국기를 꺽는 테러

4) 2014년 12월 31일,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 원표공원의 6.25사진전의 태극기 꺽는 테러

5) 물론 가장 큰 피해는 서울시와 제주도 출신 모 비례대표 출신 전직 의원이 주도하여, 2014년 10월, 광화문 파이넨스빌딩 앞에서 진행해 온 우리의 '생명의 항해 6.25전쟁 사진전'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 전시'를 내쫓은 사건입니다.

6) 다시는 제대로 된 규모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원표공원에 조그맣게 전시하고 있는 것을 다행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이승만 대통령, 맥아더 장군, 미군들의 고아원과 학교 교육 지원, 그리고 북한괴뢰군이 양민을 불태워 죽이고, 양민학살 만행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주요 테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범인이 불특정 다수라서 피해 보상이 불가능 하다거나, 잡지 못하여, 모든 경제적 피해는 우리가 보는 것이 참담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원표공원의 테러 당한 사진과 그동안 우리가 당한 테러 피해 사진입니다.

이미 국정원은 무력화 되어 개점휴업이라 그들을 원망하지는 마십시오. 우리 국민이 모르고 있었지, 야당이 국정원, 특히 대공분야는 철저히 무력화 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범인을 붙잡은 것은 종로경찰서입니다. 이들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나같이 작은 일을 하는 사람도 당하는데, 그동안 김영삼 정권 이후 국내에 뿌리를 내린 좌익 종북세력에, 처음으로 철퇴를 가한 안보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증오심은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안보교육을 더 치열하게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도 해주십사고 감히 호소합니다.

좌익 종북세력에게 당하고 무너져, 더 이상 안보교육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2017년 1월 2일
안재철

 

예전에도 소각을 했는데 이번에는 엎어버림

 

이제는 인민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