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세습 반대한다고
시위대에 죽여버리겠다며 낫으로 칼춤추다 잡힘
여윽시 자유당 대표엔
황교활이 딱입니다요
김충환 전 의원, 명성교회 세습반대 시위대에 낫 휘둘러
김충환(65) 전 한나라당 의원이 명성교회 세습반대 시위대에 낫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됐다. 김 전 의원은 민선 1~3기 강동구청장을 거쳐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명성교회 현직 장로다. 김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송파갑 당협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17일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평신도행동연대)와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김 전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앞 도로에서 명성교회 목사직 ‘부자 세습’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걸고 있던 평신도행동연대 관계자들에게 달려들어 약 2~3분 동안 낫을 휘두르다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