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지사와 같은 대학 출신의 A 의원은 28∼29일 동료 의원들에게 이 지사 구명과 관련한 성명서를 작성, 서명을 받고 카카오톡 메시지도 발송해 서명을 요청했다.
A 의원은 성명에서 "경찰이 발표한 수사결과 내용은 확실한 증거나 합당한 증거가 될 수 없었으며 오로지 망신주기에 지나지 않았다"며 "수사기관이 주장하는 기소의견은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 지사를 비롯한 가족의 인권까지 유린당하는 상황에 경기 도정의 동반자인 도의원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밝혔다.
이어 경찰과 검찰의 피의사실을 공포를 통한 여론 호도, 먼지떨이와 망신 주기용 수사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정황증거로 판단하는 기소 결정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담았다.
서명을 받는 데는 A 의원 외에 이 지사와 친분이 있는 성남 출신의 B 의원 등 다른 도의원 2명도 함께 했다.
A 의원 등의 서명 작업이 알려지며 적절성 논란이 일었고, 결국 송한준 도의회 의장의 제재로 성명 발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송 의장은 "이 지사에 대한 검·경의 수사에 대해 도의회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A 의원 등의 서명 작업은 도의회 내부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A 의원 등은 이틀 사이 도의원 10여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도 대변인실을 중심으로 전체 도의원의 47%에 달하는 67명의 도의원이 서명했다는 소문이 돌아 한때 도와 도의회가 술렁이기도 했다.
chan@yna.co.kr
읍읍계 의원 2,3명이 서명받는다고 염병떨다가 겨우 10명 서명 받았는데 갑자기 67명 뻥튀기 뭐냐긔 경기도의회쪽에 직접 문의해보신 트위터문파분들 이야기들어보니 67명 성명기사도 거의 가짜뉴스이고 저쪽 언플인거같다고하더라긔 미친ㅋㅋ
http://cafe.daum.net/hanryulove/538/144103
10명 받아놓고 56명으로 뻥튀기?
사실이면 이재명 또 거짓말 하는건가? 과연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