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는게 이기는겁니다,,

2일날 무리하게 강행해서 탄핵무산되면

국민의 당이 그 책임을 다 민주당에게 독박쒸울거고

그걸 명분으로 비박과 더 밀착하는 계기로 만들수도 있어요,,

지는척 9일날 표결하면 설사 탄핵이 부결되도

그 책임의 상당부분은 국민의 당과 비박이 안고 갈겁니다

저도 그점은 동감..

사실 2일이나 9일이나 일주일이지만 그리 큰 변화는 없을듯.. 다만 야당의 명분을 얻는다는 구실

과 국민의당에 공을 넘긴다는점이 아주 좋은듯.. 솔직히 여론의 뭇매는 민주당만 옴팡 쓸수 있는

상황이긴하죠..

2일 탄핵 발의는 강행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민주당입장에서는 꽃놀이 패 아닐까요? 발의 부결되면 다시 9일날 시도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일 발의 국민의당이 참여하지 않아 정족수가 모자라 부결되면 독박은 국민의당이 쓰고요. 2일 발의 가결되면 박지원은 떨려나가고 주도권을 가져오게 됩니다.
야당(민주, 정의)의 명분과 전략은 국민여론을 등에 업는 것입니다.
2일 강행 찬성합니다.

일단 3야공조를 했기에.. 먼저 깬건 국민의당이긴 하지만 맏형으로서 한번 기다려줄수있는것도

보여야하긴 하죠.. 2일이나 9일이나 암때나 좋긴한데 전 9일해도 좋다고 봅니다 일단 국민의당

에게 공을 준후 처리해도 괜찮을듯.. 이제 비박 친박 상관없는걸로..

전 일단 박지원과 국민의당을 못믿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여기서 한발빼면 국민신뢰를 잃고 쭈르륵 계속 밀리게 됩니다. 즉 2일의 결과로 역풍을 안겨주지 않는다면 9일에 무슨짓을 할지 알 수 없다고 봅니다. 견해가 다르시겠지만 전 지금 시점은 한발 물러나는게 아니라 한발 앞으로 나가야할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그니까요.. 9일날 민주당 정의당 발의가 가장 좋은 모양새가 나오죠..

어짜피 국민의당은 완전히 탄핵이 확실해 질때 탄핵발의 한다고 그러네요 ㅋㅋㅋ

2일이나 9일이나 되든 안되든 찬성이 안되면 발의 안한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비박이나

욕은 그냥 자기들이 가지는걸로..

후폭풍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쪽이 맞는거죠.
솔직히 지금 국민들은 탄핵 가결이냐 부결이냐를 떠나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잔머리 굴리는 꼴을 못봐주겠다는거죠.

모두들 길게 봤으면 합니다...
혹시 님들중에 매국새누리와 딜을 해서라도 박근혜 탄행안이 가결되기를 바라시는 분 계신가요?

제 생각에는 그런 분들 많지 않을듯 합니다.
일주일 연기한다 해봤자 뭔가 딜을 하지 않는 이상 새누리당(또는 일부)이 의사를 바꾸진 않을껍니다..
바꾼다면 물밑협상을 했다는 증거가 되겠지요...그게 곧 새누리의 생존을 인정하는 꼴이 됨니다.

그러니 2일날 탄핵안이 부결된다면 매국새누리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역시 기회주의를 앞세운 부패기득세력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 되겠죠..
그러면 탄핵안 부결에 대한 비난이 왜 민주에게 돌아가는지 알수 없네요..
원래 야권 탄핵협의안 자체가 조건없는 퇴진 아니었던가요?
더욱 어려워 지고 힘든 나날이 오겠지만 그 이후의 정치세력을 보면 확실한 국민의 아군과 적군이 명백해 질것이라 생각드네요.. 분명히 기억해서 댓가를 치루도록 우리 국민들이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닭이 임기를 다 채우는 한이 있더라도 그 이후 우리는 부패세력 및 간첩(기회주의)세력 확실히 구분하여 그들을 대한민국 정계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기억하고 행동합시다..

빠돌이 유권자들이라는 것들도 이마당에 꽃놀이패니 유리하니 불리하니 쳐 따지고 자빠져 있는 속물 근성을

보이는데, 지들의 특권과 밥줄이 쳐 걸린, 청지인들이야 오죽하겠나. 두 말하면 입만 아프지.

아무튼 욕심은 욕심이고, 진실은 진실이다.

정권욕과 물욕에 실체적 진실을 파해쳐야 된다라는 기본이 망각되지만 말기를..

꽃놀이패라는 단어 때문에 답글을 다는데 전 정의당 지지했다가 메갈사태로 결국 민주당으로 변경했고 당원가입한 것은 한달도 되지 않았습니다. 당원이 된 이유도 이재명시장을 지지하기 때문이었고요. 저 빠돌이 아닙니다.

꽃놀이패란 단어를 쓴 이유는 민주당은 이것저것 재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쓴 말입니다. 2일 강행으로 국민의 지지를 더 얻을 수 있고 전선에서 국민의당과 박지원을 압박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