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황제 의전은 이미 유명.
최근에는 국회에까지 황제 의전을 요구했다가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음.
어제는 민생현장 점검 차 서울 대방동의 임대아파트를 방문.
(임대아파트 방문하면 민생 점검? AI 대응이나 제대로 하지.)
그리고 9시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가가호호에 전화를 걸어
"총리가 온다"면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을 다 옮겨 달라고 요구.
이 과정에서 한 주민이 이를 거부.
그러자 관리사무소에서 경찰 측에 "불법주차"라며 신고.
이유는 주민이 자기 거주하는 동 앞에 주차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진짜로 경찰이 출동.
결국 주민은 차를 빼서 다른 곳으로 이동.
총리실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측에서 자체적으로 신경을 쓴 것 같은데 이런 논란이 벌어져 저희도 아주 곤혹스럽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이후) 경호가 격상된 것은 맞지만 그것은 공식행사에 적용되는 것이고 오늘은 약식방문으로 격상된 경호가 적용되지 않았다”
“최근 모든 의전은 최소화해서 진행하고 있고 오늘도 그렇게 진행했다”
고 밝혔다네.
그런데, 황교활이 그런 의전을 엄청 밝히는 것이 아니라면
의전실이 지금까지 문제가 됐던 그런 황제 의전들을 무리하게 추진했을까?
당장 임대아파트 주차장을 비운 것도
세종시 버스 정류장에 있던 버스를 쫓아내고 의전 차량들이 불법 점거하고 있었던 것과 똑같은데?
인용 기사 : http://v.media.daum.net/v/20161223160905765?d=y
정말로 신경 써야 할 민생인 AI 대책 같은 것에는 별 신경도 안쓰면서
민생 점검이라면서 임대아파트 시찰 (?)이나 하면서 폼이나 잡고.
지 놈이 대통령이 됐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