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대통령이 (퇴진) 결단을 내려준다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20일 낮 12시 국회 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다른 야권 대선주자들과 만나 "(명예로운 퇴진) 뿐만 아니라, 퇴진 후에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모임이 끝난 뒤 이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이 이대로 버티면서 시간을 끌면 국민의 분노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불행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며 "임기 중 퇴진이라는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길이지만, 스스로 결단한다면 그런 가운데서라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우리가 협력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은 "명예로운 퇴진이 무엇을 의미하나"라고 묻자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 자 이제 원래대로 이재명 시장을 문재인 전 대표로 바로 고쳐서
기사를 읽어봅시다. 무려 오마이뉴스, 이 기사에 달린 민심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