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노무현 아방궁”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1. 노무현 대통령 생가 복원을 포함해 봉하마을 일대 10개 사업에 시도 예산 75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
2. 이 사업을 처음으로 제안한 건 한나라당 소속 김해시의원이었다. 관광 사업으로 돈을 벌 것 같아 제안한 사업예산이었다
3.이 사실이 알려진 뒤 동아일보 등은 봉하마을 단장에 모두 75억원이 투입된다고 보도했다. 반면 조선·중앙·문화일보는 봉하마을 단장에 165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4.봉화산 웰빙숲 조성사업 예산 30억원과 봉하마을로부터 1km 이상 떨어진 화포천 생태환경 복원 사업비 60억원을 포함
5.이후 동아일보는 김해시 진영시민문화센터 건립 예산 255억원을 포함 시켜 봉하마을 관련 예산이 모두 420억원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닷새 뒤 조선일보는 “봉하마을 일대에 세금 460억 쏟아 붇는다”란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으며 ‘액수 경쟁’을 이어갔다.
6.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 개보수 예산 40억원까지 봉하마을 관련 예산으로 새롭게 포함
7.동아일보는 이 예산을 495억원까지 불린다. 법에 근거해 짓고 있는 대통령 경호·경비 시설 예산 35억원까지 포함 시킨 결과
한나라당 시의원이 돈 벌자고 75억 예산 편성한게
조중동을 거치면서 김해시 관련 예산을 전부 노무현 예산으로 합쳐서 495억이 됨
어제 어떤 어그로가 아방궁이 495억 어쩌고 하길래 기사보니까 역시나 알바의 선동질에 불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