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7-04 16:18
오마이뉴스가 욕을 쳐먹는 이유 (feat.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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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팩트] 안철수는 EMBA, 트럼프는 경제학부... 캠퍼스만 달라"최우선적으로 미 정상과 통화하겠다. 와튼 스쿨 동문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하고, 시진핑 주석에게도 북에 압력을 가하라고 할 것이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3일 오전 한국기자협회.SBS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북이 도발 수위를 높이고 미국이 군사적 타격을 가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대응하겠나?"라고 묻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최우선적으로 미국 정상과 통화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미 대통령에게 전화해 선제타격을 보류하라고 하겠다"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답변과 비슷했다.
다만 안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학연'을 유독 강조했다. 그는 "와튼 스쿨 동문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하고, 시진핑 주석에게도 '북에 압력을 가하라'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선제타격으로 인한 한반도 군사충돌 가능성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트럼트 대통령의 와튼 스쿨 동문인 자신이 다른 대선후보들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다는 점을 은근슬쩍 부각한 것이다.안 후보는 12일 <중앙일보>와 한 인터뷰에서도 '당선되면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건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저랑 와튼 스쿨 동문이고, 같은 사업가 출신이기 때문에 대화를 풀어나갈 자신이 있다""라고 거듭 트럼프 대통령과의 학연을 강조했다(관련기사).
그렇다면 안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은 '와튼 스쿨' 동문일까? <오마이뉴스>가 와튼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안 후보가 말한 대로 두 사람은 '와튼 스쿨' 동문이었다. 다만 안 후보는 와튼 스쿨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EMBA 과정을 밟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와튼 스쿨 필라델피아 캠퍼스에서 경제학부를 졸업했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6349경제학 학사학위랑 돈만 주면 개나 소나 입학 가능한 EMBA학위랑 동급 취급하는 오마이 뉴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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