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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시콜콜한 일상사까지 국민이 알권리는 아닙니다. 그렇게 알권리가 중요하다면 일상적인 국가기밀도 다 국민알권리를 이야기하던지. 특별히 uae 파견과 관련해서 국민이 알아야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자기네들이 소설쓰고 나서 그 소설내용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가 알권리? 그건 알권리가 아니라 그냥 정치적인 공격일 뿐입니다. 단순 소설이 아닌 구체적인 증빙이라도 내놓고 이야기라도 하던지. 카더라말고 구체적인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지요?
내가 어디가든 말든 그걸 왜 당신네들에게 일일히 보고 해야하는지? 설령 거짓을 이야기했다고 칩시다. 그래서 뭐 어쩌자는건지? 비서실장이 어디가고 무엇을 했고 그걸 일일히 다 보고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야지. 거기에 왜 갔는지 설명을 안한다는 것은 공격의 빌미가 될수 없습니다. 거기에 가서 무슨 구체적으로 문제가 될수 있는 소지를 먼저 본인들이 구체적으로 제공을 해야 그 사람에게 비로서 간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는 명분이 될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극비로 특사자격으로 어디갔다고 칩시다. 그런데 어떻게 정보가 세어서 외부에 밝혀졌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제 입장에서는 온갖 정당한 방법을 동원해서 거짓말과 딴소리를 할 것입니다. 그건 당연한거에요. 비밀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자신들의 정치적인 행위와 관련해서 중요한 문제니까. 특히 외교라면 더더욱. 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어디에 갔느냐 또는 거기서 뭘 했느냐를 밝히지 않느냐가 아니라 거기서 뭘 했는데 그것이 어떠한 문제의 소지가 있는지 본인들이 직접 구체적인 증빙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알리바이를 캘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