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하겠죠.... 라니요?

이건 해결하고 자시고 할 게 아니라, 당연히 (본인이) 약속했던 정책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제때 주면 됩니다. 그럼 시끄러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걸 제대로 안 해주고 자꾸 엉뚱한 일을 벌이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드릴까요?

학생 신분의 꽃무릇님께서 분가해서 살고 있다 합시다.
어려운 여건에도 부모님께 약간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알바까지 뛰며 월세 내고 학비 감당하며 빠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모님께서 어떤 학원을 반드시 다니라 합니다. 그래서 돈이 없다 하니, 그 학원비는 내가 내주마 해서 학원을 다닙니다.
그런데 믿었던 부모님이 그 학원비를 안 줍니다. 학원비 안 주면 학원을 다닐 수 없다 하니, 매달 생활비로 도움을 주던 돈을 똑같이 주시며, 거기에 학원비가 포함된 것이니 학원은 꼭 다니라 합니다.
꽃무릇님은 그 돈으로 당장 월세에 보태 써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건 부모님이 학원비를 보낸 걸까요? 아니면 안 보낸 걸까요?
안 보낸거나 다름 없는 겁니다. 학원비를 '포함해' 보냈다는 말은 사실 말장난이나 다름 없는 겁니다.

지금 우리 정부가 똑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제 동생도 경기도사는데 많이 빡쳐있더군요..
지금 조카가 누리과정으로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정부가 장난질때문에 화가 난다고요..
무슨 국민을 거지취급하는거냐면서 화가 많이 났더군요..
박근혜정부 이번건 좌충수 둔겁니다..
노인네들은 몰라도 저나이대 아이엄마아빠들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들 아니에요..

제가 듣기론

누리과정 예산이 당장없는게 아니고요  1년치중에  8개월-10개월은 있고 나머지가 부족하다는걸로 압니다

이말의 뜻은 이미 누리과정 예산을 포함함 교육세를 받았다는겁니다  정부말고 틀린게 아닐겁니다

교육감 말도 쓰다보니 예산이 부족하다  이말도 맞는말일겁니다

나머지 부족한건 정부 교육감이 해결해 나가겠죠  서로 협의하에

제가 볼때는 누리과정이 박근혜의공약이라 절대 중단되는일 없게 할겁니다

진보세력 야당은 누리과정이 예산부족으로 논란이 되거나 중단되길 바라겠죠

절대 그런일 없습니다  보세요  몇달 기다려보면 되겠죠 누리과정이 예산부족으로 중단되는지 지원되는지

예산 문제로 어느부서나 갈등은 있을겁니다  이런 갈등들이 국민의혈세가 절약된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그게 교육청만의 예산인건데요

할쉬님 빡칠게 머가 있습니다 중단된것도 아닌데요

중단 위기인건데요

그리고  <예>를 드셨는데

1.부모님이 학원다니라고 학원비 준다고하고 안줬다

2.정부가 누리과정 교육비29만원 준다고하고 안줬다      <- 이러면 예가 맞는데요

정부는 누리과정 중단한적 없습니다  예산문제로 갈등은 있지만요

누리과정 예산은 교육청 예산으로 하라고 하는게 문제의 원점인데
왜??
시선을 다른곳에 두는거죠???
현 대통령 공약이고 일단 교육청에서 편성 해주었지만
교육청이 유치원 어린이집에만 집중하는 곳은 아닌데요
그래서 정부에서 예산 지원해달라고 하는거고 지원이 없을경우 누리과정
지원 못한다가 교육청 입장인건데요??

1은 예시를 들어줘서 이거하고 같은경우다 라고 말한겁니다

저도 예에서 아직 학원 다니는 걸 중단했다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학원비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이 있을 뿐.

누리예산 자체가 교육세에 포함되는겁니다 -_-;;

논란의 요지는  교육감은 1년예산으로 누리예산이 부족하다 올한해 조금 부족하다고 보는거고

정부는 그 예산으로 누리과정포함 충분하다고 보는겁니다

예산문제는 서로 대립하는게  국민에겐 좋은겁니다  국민의 혈세가 다른곳으로 빠지지않기 때문에요

새연님 누리과정이 중단되면 거기에대해  정부비판하면 저도 수용하겟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어떻게든 해결 할겁니다  박근혜 주요정책이며  총선이 코앞인데 중단해보세요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정부 엄청나게 압박할겁니다 

정말 정부가 누리예산 1원도 안줬다고 생각하세요 ㅋ    그러면 당장 중단되고 난리났죠

우선 작년 예산으론 누리과정 큰문제 없이 지급되었고요

올해 예산이 작년보다 2.5%증가했다는데  경기도 교육청이 학교운영비나 다른사업 예산을 16% 증가 시켰네요

경기도 교육청 관할이 유치원부터입니다  그렇기에 유치원 누리과정은 교육청에서 전액 반영했고

문제는 어린이 집인데      어린이집을 관리하는건 시장이나 군수입니다

경기도 교육감이 예산을 편성할때 어린이집 빼고  유치원누리예산 반영하고 나머지 예산을 다른사업에 전부다 증액 시켰네요 16%증가  <이 16%증가분이 어린이집에 가야했던것 같은데 

그리곤  어린이집 책임은 경기도지사에게 넘겼고    경기도의회는 여야 서로 난리고 ㅋ  아주 지들끼리 싸우고    이걸 어떻게 봐야할까요